3월 전국 3만가구 분양 예고…전년 대비 3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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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전국 3만가구 분양 예고…전년 대비 3배 확대

직썰 2026-03-03 08:57: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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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청계산 매바위에서 바라본 서울 강남구(아래)와 한강 이북 아파트 단지.[연합뉴스]
경기도 성남시 청계산 매바위에서 바라본 서울 강남구(아래)와 한강 이북 아파트 단지.[연합뉴스]

[직썰 / 임나래 기자] 연초 숨 고르기에 들어갔던 분양시장이 3월 들어 본격적으로 공급 확대 국면에 들어섰다.

직방에 따르면 2026년 3월 전국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총 3만1012세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실적(2025년 3월 8646세대) 대비 약 259% 증가한 규모다. 일반분양 물량 역시 1만9286세대로 전년 동월(7585세대) 대비 약 154% 늘었다.

전년 대비 증가 폭이 크게 나타난 데에는 기저효과도 작용했다. 지난해 3월은 정치적 변화 국면 속에서 분양 일정이 위축됐던 시기였다. 올해는 연초 공급 일정이 재정비되면서 3월 물량이 한꺼번에 확대됐다.

다만 계획 물량이 실제 공급으로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 2월 분양계획 물량은 총 1만4222세대였지만 실제 분양은 9484세대로 집계돼 총세대수 기준 67%의 실적률을 기록했다. 일반분양은 계획 6091세대 대비 5324세대가 공급되며 87%의 실적률을 나타냈다.

3월 예정 물량은 수도권이 1만8866세대, 지방이 1만2146세대로 집계됐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8985세대, 서울 8527세대, 인천 1354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단지가 다수를 차지하며 도심 내 공급 중심이다. 영등포구 신길동 ‘더샵신길센트럴시티’, 성북구 장위동 ‘장위푸르지오마크원’, 동작구 노량진동 ‘라클라체자이드파인’, 용산구 이촌동 ‘이촌르엘’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경기에서는 성남 분당, 광주, 남양주, 의정부 등지에서 역세권과 대단지 위주 공급이 예정돼 있다. 인천에서는 검단신도시 물량이 공급될 계획이다.

지방에서는 충남, 경남, 부산을 중심으로 공급이 이어진다. 충남 아산, 충북 청주, 경남 거제,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등 주요 사업장이 분양을 준비 중이다. 연초 일정을 확정하지 못했던 사업장들이 봄 분양 성수기를 앞두고 속속 일정을 구체화하고 있다.

다만 최근 분양시장에서는 청약 경쟁률과 실제 계약 성과 간 온도 차가 나타나고 있다. 일부 단지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음에도 계약 단계에서 이탈이 발생하며 무순위 청약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

분양가 부담과 자금 조달 여건이 당첨 이후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공급 물량이 크게 늘어난 3월 분양시장 역시 단순 물량 확대보다는 입지와 가격 경쟁력에 따라 단지별 성적이 갈릴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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