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리드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김승현 기자] 배우 한재이가 리드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았다.
리드엔터테인먼트는 “다채로운 얼굴과 깊이 있는 연기 내공을 지닌 한재이 배우와 함께하게 돼서기쁘다”며 “한재이가 지닌 고유한 분위기와 더불어 다채로운 연기력으로 좋은 작품들 속에서 폭넓은 캐릭터들의 향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넷플릭스 ‘마스크걸’을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확장한 한재이는 극 중 김춘애 역으로 인간미와 의리를 지닌 인물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후 최고 시청률 17.7%를 기록한 ‘굿파트너’에서 최사라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상사의 남편과 외도를 저지르고도 죄의식 없는 태도를 보이는 인물을 밀도 있게 그려내며 극의 긴장감을 이끌었고, 그만큼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방송 이후 ‘국민 불륜녀’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을 만큼 화제를 모았으며, 인물의 욕망과 감정선을 설득력 있게 풀어내 연기 저력을 입증했다.그 결과 SBS 연기대상에서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 홍희주(채수빈 분)의 의붓언니이자 백사언(유연석 분)의 진짜 약혼녀 홍인아 역으로 출연했다. 결혼식 전날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나는 인물로, 예측 불가한 전개 속에서 긴장감을 더하며 극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처럼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해온 한재이는 섬세함과 강단을 오가는 표현력으로 자신만의 색을 구축해왔다. 2013년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으로 데뷔한 이후 우리 선희, 열아홉, 연주, 검은 돼지, 젊은이의 양지 등 스크린에서 존재감을 쌓아왔으며, 호텔 델루나, 날 녹여주오, 너를 닮은 사람 등 브라운관에서도 활약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완성했다.
한편, 리드엔터테인먼트에는 김철윤, 김채은, 연오, 임철형, 변홍준, 김연교 등 탄탄한 연기력과 개성을 겸비한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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