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메네이 지배 끝났다! 그는 사탄"…前 이란 국대 GK, 최고지도자 비판 뒤 실종→"압수수색+사기 혐의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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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네이 지배 끝났다! 그는 사탄"…前 이란 국대 GK, 최고지도자 비판 뒤 실종→"압수수색+사기 혐의로 체포"

엑스포츠뉴스 2026-03-03 00:10: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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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과거 국가대표팀에서도 뛰었던 선수가 최근 사망한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를 비판한 후 연락이 두절됐다.

글로벌 축구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일(한국시간) "이란 국가대표 축구선수 라시드 마자헤리는 하메네이 전 지도자를 비난한 이후 실종됐다"라고 보도했다.

미국은 지난달 28일 이란 정권 교체를 시사하며 대규모 공격을 감행했고, 공습 24시간이 되지 않아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골키퍼로 뛰면서 이란 축구대표팀 일원으로 A매치 3경기를 소화했던 마자헤리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하메네이를 비판하는 게시물을 올린 뒤 행방이 묘연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매체에 따르면 마자헤리는 SNS를 통해 "이 신성한 땅에 대한 너의 지배는 끝났다"라며 하메네이를 비판했다. 그는 하메네이를 사탄에 비유하기까지 했다.

이후 보안 요원들이 마자헤리의 자택을 찾아가 전자기기를 압수했다. 그의 SNS 게시물은 삭제됐고, 마자헤리는 그의 가족과 연락이 두절됐다.

매체는 "마자헤리는 지난주 이란 정부와 마찰을 빚었다"며 "그가 하메네이를 사탄에 비유하면서 보안 요원들이 그의 집을 급습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압수수색이 있은 지 불과 며칠 만에 마자헤리의 아내는 남편과 48시간 넘게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밝혔다"라고 덧붙였다.



또 "마자헤리가 정확히 언제 실종되었는지, 실종의 원인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의 SNS 게시물과 관련이 있는지 여부는 불분명하다"라며 "이는 이란 혁명수비대(IRGC) 산하 파르스 통신이 마자헤리가 사기 혐의로 소환장을 받았다고 보도한 이후에 나온 것"이라고 전했다.

마자헤리의 아내는 남편이 사기 혐의로 체포됐다는 주장을 강하게 반발했다.

그는 SNS를 통해 "남편이 사기 문제로 체포됐다는 모든 보도는 진실을 숨기기 위한 날조된 거짓말"이라며 "남편은 이러한 함정들을 알고 있었지만 용감하게 고향에 남아 있었다. 그의 용기는 이러한 추악한 상황 뒤에 감춰질 수 없다"라고 주장했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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