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상대, 대만의 연습경기가 폭우로 취소됐다.
대만 대표팀은 2일 오전, 일본 미야자키 기요다케 구장에서 일본프로야구(NPB) 오릭스 버펄로스 2군과 WBC 공식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날 새벽부터 내린 폭우로 취소됐다.
쩡하오추 대만 대표팀 감독은 대만 중앙통신 등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투수들보다 타자들의 경기 감각 유지가 걱정된다"며 "일단 내일 열리는 마지막 공식 연습경기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만은 3일 같은 장소에서 NPB 소프트뱅크 호크스 2군과 최종 연습경기를 치른 뒤 대회 일정을 소화한다.
한국은 C조에서 일본, 대만, 호주, 체코와 1라운드 리그전을 치른다. 상위 두 팀이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일본이 강력한 C조 1위 후보로 평가받는 가운데, 한국과 대만이 남은 한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일본 도쿄돔에서 5일 체코, 7일 일본, 8일 대만, 9일 호주와 차례로 맞붙는다.
한국은 2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NPB 한신 타이거스와 연습경기를 치러 3-3으로 비겼다. 3일엔 같은 장소에서 오릭스 버펄로스와 마지막 연습경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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