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아산)] "수원 삼성전 잘 준비하겠다."
파주 프런티어 FC는 2일 오후 2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1라운드에서 충남아산에 2-3 역전패를 당했다.
파주는 전반 13분 이준석이 창단 첫 골을 기록하면서 1-0 리드를 잡았다. 경기력 면에서 우위를 점했지만 전반 44분 김혜성에게 실점하면서 1-1 동점을 내줬다. 후반 11분 김주성 득점으로 역전을 헌납했고 은고이 페널티킥 골로 인해 1-3까지 벌어졌다. 후반 27분 이대광 골로 추격을 시작했고 교체로 들어간 박수빈, 아리아스 등이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골은 없었다. 결과는 2-3 패배로 끝이 났다.
제라드 누스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결과에는 실망스러웠다. 팀 내에서 최대한 퍼포먼스를 보여준 건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했다. 충분히 승점 1을 얻을 수 있었지만 아쉬웠다.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긍정적인 부분을 자세히 묻자 "포기하지 않고 계속 싸운 것이다. 많은 기회를 얻기도 했다. 스쿼드 내에서 어린 선수들이 많다. K리그2 데뷔전을 치른 선수들이 많다. 역사적으로 발자취를 남기는 순간이라 긍정적이라 생각했다"고 답했다.
전반 막판 동점골 허용이 경기 흐름에 큰 영향을 미쳤다. 제라드 감독은 "첫 번째 실점에 대해선 속상하다. 교훈을 얻고 더 성장해야 한다"고 답했다.
구단 역사상 첫 골을 넣은 이준석을 두고는 "매우 긍정적이다. 이준석은 상대 지역에 가서 정말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이준석에 더해 선수들 전체가 좋았다. 파주에서 멀리 온 팬들에게도 감사하다"고 했다.
파주는 다음 경기 홈에서 수원 삼성과 만난다. 제라드 감독은 "수원, 서울 이랜드 경기를 봤다. 수원 경기를 보고 놀라지는 않았다. 승격이 가능한 팀이기에 그렇다. 수원 경기는 힘들고 어려울 것이다. 수원이 파주보다 회복할 시간이 더 있는데 핑계보다는 긍정적인 부분을 더 끌어올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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