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전국동시지방선거 인천시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인천 진보 진형 후보자들이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시민사회단체 등을 향해 조속한 단일화에 나설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고보선, 심준희, 임병구 예비후보는 최근 회동을 갖고 경선기구의 조속한 구성을 촉구한다고 2일 밝혔다.
세 후보는 인천 지역 시민사회 원로들의 제안과 중재로 회동을 갖고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의 조속한 단일화 논의 참여 및 신속한 단일화 추진을 촉구했다. 특히 심 후보는 현재 교사 신분으로, 선거일 90일 전까지인 3월5일까지 교직을 사퇴해야 한다.
현재 진보 진형 단일화는 일부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현직인 도 교육감이 참여하지 않는데다가 여러 시민단체 간 이견으로 단일화 방식 등에 있어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심 후보는 “교원은 헌법상 정치기본권이 제한되어 있다. 경선 플랫폼이 구성되지 않은 채 시간만 흐르는 것은 후보 개인의 희생을 전제로 하는 구조”라며 “인천민주진보교육감 단일화는 조직 간 협상이 아니라 시민사회가 책임 있게 플랫폼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혔다.
원학운 전 민주노총인천본부장과 김우성 인천퇴직교육자협의회 회장 등도 성명을 내고 ‘민주진보 교육감 단일화’를 촉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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