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난 달 조토 대한항공 감독이 대체 아시아쿼터 선수로 가세한 게럿 이든 윌리엄(25) 가세 효과를 반겼다.
대한항공은 2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진에어 2025~26 V리그 정규리그 한국전력과의 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전날까지 21승 10패, 승점 63을 기록하며 남자부 1위를 지키고 있는 대한항공은 남은 5경기에서 자리 수성을 노린다. 한국전력은 현재 4위에 올라 있어 3위 탈환과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고 있는 팀이다. 대한항공은 올 시즌 한국전력전에서 4승 1패로 크게 우세하다.
대한항공은 최근 새 날개를 달았다. 리베로 아시아쿼터 선수였던 이가 료헤이의 대체 선수로 영입한 이든이 최근 대한항공이 치른 3경기 중 2경기에 선발 출전,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덕분이다. 특히 이든은 지난달 18일 OK저축은행전에서 상대전 2연패를 끊는 데 크게 기여한 바 있다.
2일 한국전력전을 앞두고 만난 헤난 감독은 "이든의 몸 상태가 계속 올라가고 있다. 그가 뛰면 (국내 공격수) 정한용이 코트에 설 때와 다른 경기 스타일을 보여줄 수 있다. 그게 우리 팀에 긍정적인 요소가 된다. 변화를 줄 수 있는 선수가 있다는 것도 큰 보탬"이라고 반겼다. 이든은 이날 한국전력전에서도 대한항공 공격 다변화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헤난 감독은 한국전력전에 대해서는 "경기력이 점점 좋아지고 있는 팀이다. 서브가 공격적인 팀이다. 승리를 위해 모든 영역에서 준비를 하고 대비해야 한다"라고 했다.
권영민 한국전력 감독 역시 1위 대한항공전을 앞두고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하기 전까지 매 경기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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