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야성미 버리고 ‘우아함’ 풀장착! 유럽을 홀린 프렌치 시크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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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민, 야성미 버리고 ‘우아함’ 풀장착! 유럽을 홀린 프렌치 시크의 정석

스타패션 2026-03-02 12:44:00 신고

브라운 케이블 니트 | 클래식한 무드에 복고풍 스카프를 더한 낭만적인 여행자 스타일 /사진=전소민 인스타그램
브라운 케이블 니트 | 클래식한 무드에 복고풍 스카프를 더한 낭만적인 여행자 스타일 /사진=전소민 인스타그램

유럽의 고풍스러운 거리 위에서 전소민이 선보인 이번 룩은 마치 한 편의 영화 예능 속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지난 김대호·최다니엘·전소민·박지민, 구름 위에서 웃고 성장했다…‘위대한 가이드2.5’ 라오스 피날레에서 보여준 야성적인 생존 패션과는 180도 다른, 우아하면서도 위트 있는 감성이 돋보인다. 브라운 톤의 케이블 니트와 미니스커트의 조합은 클래식한 '프렌치 시크'를 전소민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결과물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꽉 찬 '심덕이' 모먼트

연극 〈사의 찬미〉 속 윤심덕을 만날 준비를 하는 그녀의 비장함(?)이 패션에서도 느껴진다. 묵직한 짜임의 브라운 카디건은 자칫 무거워 보일 수 있지만, 여기에 짧은 플리츠 스커트를 매치해 경쾌한 리듬감을 더했다. 특히 머리에 두른 블랙 스카프는 마치 개화기 신여성 같은 복고풍 무드를 자아내며 전체적인 룩의 서사를 완성한다. 단순히 옷을 입은 것이 아니라, 캐릭터의 감정을 입은 듯한 몰입감이 압권이다.

올블랙 셋업 | 니삭스와 스니커즈로 완성한 경쾌하고 지적인 미술관 관람 룩 /사진=전소민 인스타그램
올블랙 셋업 | 니삭스와 스니커즈로 완성한 경쾌하고 지적인 미술관 관람 룩 /사진=전소민 인스타그램

올블랙이 지루하다는 편견은 버려

미술관 투어에는 역시 '지적인 블랙'이 정답이다. 군더더기 없는 블랙 카디건과 스커트 세트업은 전소민의 맑은 피부톤을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올블랙 룩에 무릎까지 올라오는 니삭스와 화이트 스니커즈를 매치해 '너드미' 한 방울을 섞은 센스가 돋보인다. 굴벤키안 현대미술센터의 미니멀한 배경과 어우러져 그녀 자체가 하나의 오브제처럼 느껴지는 순간이다.

오버사이즈 롱코트 | 웅장한 건축물 사이에서도 돋보이는 모노톤의 우아한 실루엣 /사진=전소민 인스타그램
오버사이즈 롱코트 | 웅장한 건축물 사이에서도 돋보이는 모노톤의 우아한 실루엣 /사진=전소민 인스타그램

박물관 앞에서도 기죽지 않는 코트 실루엣

프라도 미술관의 웅장한 기둥 앞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는 비결은 바로 잘 빠진 롱코트다. 몸을 푹 감싸는 오버사이즈 블랙 코트는 클래식한 멋을 극대화하며, 화이트 이너를 살짝 노출해 시각적인 답답함을 해소했다. 화려한 액세서리 대신 눈을 감고 햇살을 만끽하는 여유로운 표정이 이 룩의 가장 완벽한 마침표다. 세 번 남은 공연을 앞둔 배우의 설렘과 아쉬움이 코트 자락마다 묻어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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