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목표 달성까지 전투 지속”…헤즈볼라 가세에 중동 확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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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목표 달성까지 전투 지속”…헤즈볼라 가세에 중동 확전 우려↑

투데이신문 2026-03-02 12:07: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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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위성업체 밴터(Vantor)가 제공한 위성 사진에 1일(현지 시간) 이란 코나라크 해군기지 선박들과 주변 시설이 미·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파손돼 있다. [사진=AP/뉴시스]
미 위성업체 밴터(Vantor)가 제공한 위성 사진에 1일(현지 시간) 이란 코나라크 해군기지 선박들과 주변 시설이 미·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파손돼 있다. [사진=AP/뉴시스]

【투데이신문 문영서 기자】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전투를 “모든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계속하겠다”고 밝히며 공세 지속 의지를 분명히 한 가운데, 레바논의 친(親)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까지 전격 가담하면서 중동 정세가 급격히 악화하고 있다.

2일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 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전투 작전은 현재 전력을 다해 계속되고 있으며, 우리의 모든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들(이란)은 2주 전에 뭔가 할 수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못했다”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다만 구체적인 군사적 목표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이란의 핵무기 개발 능력 제거를 목표로 협상을 시도해왔으나 진전이 없자, 전날 새벽 이스라엘과 함께 이란을 공격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전면적 지원 아래 이스라엘의 공습이 확대되고, 여기에 헤즈볼라까지 가세하면서 분쟁이 이란·이스라엘을 넘어 레바논 등 중동 전역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헤즈볼라는 이날 이스라엘 북부를 향해 수차례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는데, 2024년 11월 미국의 중재로 체결된 이스라엘–레바논 휴전 합의 이후 처음으로, 약 15개월 만의 직접 공격이다. 헤즈볼라는 이번 공격이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폭사한 데 대한 보복 차원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레바논 전역의 헤즈볼라 목표물을 겨냥한 대규모 공습에 착수했다고 확인했다. IDF는 “북부 지역 주민들에 대한 위협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사태의 책임이 헤즈볼라에 있다고 주장했다. 공습은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남부 외곽을 포함한 주요 거점을 대상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 국영 타스님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공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의 정권 핵심 시설에 대한 타격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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