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가장 흔하게 접하는 식재료인 계란을 활용해 색다른 맛을 내는 조리법이 화제다. 최근 유튜브 채널 ‘뇨리 티브이’는 기존의 프라이나 찜, 말이라는 전형적인 틀에서 벗어나 물에 직접 끓여내는 독특한 계란 요리법을 소개했다. 이번 레시피는 복잡한 조리 도구나 기술 없이도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릴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끓는 물에 계란을 푸는 모습.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조리의 시작은 계란 다섯 개를 준비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한다. 준비한 계란을 볼에 깨뜨려 넣은 뒤 소금을 약간 첨가한다. 이후 계란과 소금이 잘 섞이도록 충분히 풀어준다. 이 과정에서 만들어진 계란물은 요리의 핵심적인 베이스가 된다.
부재료로는 향긋한 풍미를 더해줄 쪽파를 사용한다. 쪽파는 조리 마지막 단계에서 고명으로 활용되므로 미리 적당한 크기로 썰어 준비해 둔다. 주재료인 계란의 부드러운 맛과 쪽파의 식감이 조화를 이루도록 사전에 손질해 두는 과정이다.
계란을 끓는 물에 풀어 다 익은 후 건져내는 모습. / 유튜브 '뇨리 티브이'
본격적인 조리는 냄비에 물 1L를 붓고 끓이는 것에서 시작된다. 물이 팔팔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미리 풀어두었던 계란물을 냄비에 쏟아 넣는다. 기름에 굽거나 찌는 방식이 아닌, 끓는 물의 열기를 이용해 계란을 익히는 것이 이 레시피의 가장 큰 차별점이다.
계란물이 물속에서 응고되며 익기 시작하면 형태가 부서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지켜본다. 계란이 어느 정도 단단하게 익었다고 판단될 때 국자나 채반을 이용해 조심스럽게 건져낸다. 물속에서 익혀진 계란은 특유의 담백한 형태를 유지하게 된다.
완성된 요리. / 유튜브 '뇨리 티브이'
잘 건져낸 계란은 보기 좋게 그릇에 옮겨 담는다. 그 위에 후추를 약간 뿌려 계란의 잡내를 잡고 풍미를 끌어올린다. 마지막으로 미리 썰어두었던 쪽파를 골고루 뿌려주면 요리가 완성된다.
유튜브 '뇨리 티브이'가 공개한 이 조리법은 물 1L와 계란 다섯 개라는 간단한 구성만으로도 충분히 근사한 요리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특별한 양념이나 조리 기법 없이도 물의 온도와 익힘 정도를 조절해 새로운 식감을 만들어낸 셈이다. 평소 먹던 계란 요리가 지겨워진 이들에게 이번 레시피는 간편하면서도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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