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박신양이 '파리의 연인' 촬영 당시 진통제 투혼을 펼쳤던 사실을 밝혔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파리의 연인'의 두 주인공 박신양과 이동건의 특별한 만남이 공개됐다.
이날 박신양은 배우가 아닌 화가로서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완성한 작품 수는 어느덧 100점을 훌쩍 넘겼으며, 3월부터는 세종문화회관에서 단독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후 박신양이 머무는 장소에 이동건과 허경환이 방문했다.
'파리의 연인'을 함께 촬영한 인연이 있는 두 사람의 투샷은 더욱 뜻깊게 다가왔다. 이동건은 박신양을 보자마자 "너무 그대로다"라며 반가움을 드러냈고, 허경환은 "이 샷 미쳤다"며 22년 만에 성사된 레전드 투샷에 감탄했다.
마지막으로 언제 만났는지 묻는 질문에 박신양은 "우리 진짜 오래됐다"고 답했다. 이동건 역시 "기억을 더듬어보니 거의 10년 전 시상식에서 잠깐 본 게 마지막"이라며 시간을 되짚었다.
이후 세 사람은 고즈넉한 분위기의 한옥 식당으로 자리를 옮겼다.
자연스럽게 박신양과 이동건이 출연한 '파리의 연인' 이야기가 이어졌다. 당시 드라마는 최고 시청률 57%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고, 김은숙 작가의 필모그래피 가운데서도 대표작으로 꼽힌다.
'파리의 연인' 프랑스 촬영에 대해 박신양은 "계속 촬영하다가 현지에서 허리를 다쳤다. 촬영이 없을 때는 계속 누워 있었고 진통제를 맞았다. 솔직히 말해 '파리의 연인'을 (진통제 때문에) 몽롱한 상태로 촬영했다. 촬영이 없을 때는 늘 목발을 짚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결국 의사 지인에게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전화를 걸었다며 "수화기를 들고 전화하려는데 손이 귀까지 올라가지 않더라. 빨리 앰뷸런스를 부르라고 했다. 그렇게 실려 갔다"고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수술을 받고 깨어났는데 눈앞에 누군가 서 있더라. '파리의 연인' 담당 CP가 '박신양 씨, 일어나셔야죠! 온 국민이 '파리의 연인'을 기다립니다'라고 했다. 천사가 아니라 악마 같았다"며 아파도 쉬지 못할 만큼 뜨거웠던 드라마의 인기를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SBS '미운 우리 새끼'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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