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 보인다"...'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흥행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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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보인다"...'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흥행 '청신호'

국제뉴스 2026-03-02 00:17: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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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왕과 사는 남자' / 사진=쇼박스 제공
영화 '왕과 사는 남자' / 사진=쇼박스 제공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26일 만에 누적 관객수 800만 명을 돌파하며 2026년 극장가 최고 흥행작으로서의 위용을 과시했다.

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이날 기준 누적 관객수 800만 6326명을 기록했다. 이는 관객들 사이에서 형성된 강력한 입소문과 작품의 여운을 즐기려는 'N차 관람' 열풍이 더해진 결과로 분석된다.

800만 관객 돌파 소식에 장항준 감독은 "영화를 사랑해 주신 관객분들께 너무나 감사하다"며 "제작진과 배우들 모두 상상해 본 적 없는 숫자라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출연 배우들 역시 친필 메시지를 통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촌장 엄흥도 역의 유해진은 "생각지도 못한 큰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으며, 어린 선왕 이홍위 역을 맡은 박지훈은 "800만 달성에 감사하며 언제나 열심히 하겠다"고 인사를 남겼다.

한명회 역의 유지태는 "800만 영화와 함께했다는 것만으로 이미 성공한 배우"라고 소회를 전했고, 전미도는 "엄흥도와 단종의 이야기에 가슴 아파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김민, 박지환, 이준혁, 안재홍 등 주요 출연진이 관객들을 향한 애정 어린 감사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역사 속 단종의 숨겨진 이야기를 배우들의 열연으로 풀어내며 깊은 울림을 선사하고 있는 '왕과 사는 남자'는 800만 고지 점령을 기점으로 향후 천만 관객 달성을 향한 거침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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