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전북 완주 AI 데이터센터에 '토털 냉각솔루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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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전북 완주 AI 데이터센터에 '토털 냉각솔루션' 공급

뉴스락 2026-03-01 22:10: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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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무급유 터보칠러. 사진 LG전자 [뉴스락]
LG전자 무급유 터보칠러. 사진 LG전자 [뉴스락]

[뉴스락] LG전자가 냉난방공조 분야의 앞선 기술력을 기반으로 전북 완주군에 건립 예정인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에 데이터센터향 토털 냉각솔루션 공급을 추진하며 관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최근 전라북도 완주군, 테크노그린, 한전KDN과 완주 데이터센터 구축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20메가와트급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이번 사업에는 오는 2029년까지 총 28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해당 사업은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전력계통영향평가 최종 심의를 통과하며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전자는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열을 효율적으로 식히고 제어하는 핵심 설비인 초대형 칠러를 비롯해 데이터센터 내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는 컴퓨터룸 공기처리장치, 냉각수를 분배하는 액체냉각 솔루션 등 다양한 산업용 냉난방공조 솔루션을 공급할 예정이다.

테크노그린은 데이터센터의 구축과 운영을 맡고 완주군은 인허가와 사업 관련 행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한전KDN은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운영체계 구축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LG전자는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된 제품의 생산과 개발 및 공급 등 기존 사업영역 외에도 냉각솔루션 선정과 배치를 결정하는 설계 영역, 빌딩 관리 솔루션 구축 및 운영 등 데이터센터의 유지 보수 관리 영역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사업기회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러한 LG전자 솔루션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핵심 부품 기술력인 코어테크에서 나온다. 컴프레서와 모터, 팬모터, 드라이브 등 고성능 고효율 핵심 공조 부품을 자체 개발해 생산하고 있으며 열교환기와 인버터, 히트펌프 등 핵심 기술의 지속적인 진화를 위해 연구개발 투자도 적극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관련 수주도 크게 확대되는 추세다. 실제로 지난해 LG전자의 데이터센터향 칠러 수주 실적은 전년 대비 3배 수준으로 급증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사장)은 "안정성과 효율성으로 대표되는 LG전자 HVAC 솔루션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AI 데이터센터 관련 사업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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