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서경덕 교수, 3·1절 맞아 여성독립운동가 남자현 알리기 나서… "다국어 영상 전 세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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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서경덕 교수, 3·1절 맞아 여성독립운동가 남자현 알리기 나서… "다국어 영상 전 세계 공개"

메디먼트뉴스 2026-03-01 21:48: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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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배우 송혜교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여성독립운동가 남자현 지사의 삶을 기리는 영상을 제작해 국내외에 공개했다.

1일 서경덕 교수팀은 시대의 틀을 깬 여성독립운동가, 남자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다국어로 제작해 배포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약 4분 분량의 이번 영상은 서 교수가 기획을 맡고 송혜교가 제작비를 후원했다. 영상은 한국어와 영어 내레이션을 각각 입혀 유튜브 및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 세계 네티즌에게 전파되고 있다.

영상은 남자현 지사가 서울에서 일어난 3·1운동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47세라는 다소 늦은 나이에 만주로 망명해 독립운동에 투신하게 된 배경과 주요 업적을 상세히 다룬다.

특히 영상은 독립운동 단체들의 화합을 이끌어내기 위해 혈서를 쓰고, 일제가 만주에 괴뢰국을 세우자 자신의 무명지를 잘라 조선독립원이라는 혈서를 써 국제연맹에 전달한 남자현 지사의 강인한 독립 의지를 부각했다.

서경덕 교수는 대중에게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여성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재조명하고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싶었다며, 이번 영상은 정정화, 윤희순, 김마리아, 박차정, 김향화에 이어 제작된 여섯 번째 시리즈라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도 더 많은 여성독립운동가를 소개하는 다국어 영상을 꾸준히 제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우 송혜교와 서 교수는 지난 15년 동안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를 보존하고 알리는 데 힘써왔다. 이들은 지금까지 총 37곳의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와 한글 간판, 독립운동가 부조작품 등을 기증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역사적인 날을 맞아 공개된 이번 영상은 잊혀졌던 독립 영웅의 숭고한 희생을 되새기며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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