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6 통합부산관' 리뷰 세미나./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지난 2월 17일 시청에서 'CES 2026 통합부산관' 리뷰 세미나를 열고 역대 최대 성과를 거둔 참가 기업들의 성공 사례 공유와 글로벌 시장 안착을 위한 후속 전략 마련에 나섰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 참가 성과를 분석하고 혁신기업의 세계 무대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통합부산관은 팀 부산 2기를 슬로건으로 부산 혁신기업 28개사와 6개 유관기관, 지역 대학들이 협력해 지산학 통합 모델의 정석을 보여줬다.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는 눈부셨다. 현장 계약 300만 달러를 포함해 향후 1년 내 체결이 예상되는 계약 추진 실적이 약 2867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739만 달러 대비 60% 이상 급증한 수치로 사전 맞춤형 컨설팅과 IR 역량 강화 교육 등 철저한 준비 과정이 빛을 발한 결과로 분석됐다.
특히 최고혁신상 2개사를 포함해 총 13개 기업이 혁신상을 거머쥐며 부산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세미나 1부에서는 박형준 시장이 기업 대표들과 함께 팀 부산이 그리는 부산의 미래를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2부에서는 통합부산관 운영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들에게 포상을 수여하고 미래 기술 트렌드 분석 강연을 통해 다음 대회를 위한 전략을 구상했다.
공식 행사 이후에는 팀 부산 2기 해단식과 함께 CES 2027 참가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박형준 시장은 "CES 2026에서 팀 부산이 보여준 것은 단순한 가능성이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 통할 수 있다는 검증된 경쟁력이다"며 "이제는 이 성과를 실제 계약과 투자,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시는 앞으로도 혁신기업의 세계 무대 도약을 위한 가장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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