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회 순회 의료지원 통해 약 2000명 지원 계획
[포인트경제] NH농협생명이 지난달 28일 경기도 남양주시 심석고등학교에서 남양주시지부와 함께 2026년 첫 농촌의료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는 농촌 의료 취약지역의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진행됐다.
NH농협생명, 올해 첫 농촌 의료봉사 ...농촌의료 취약지역 지원 /NH농협생명 제공
의료봉사 현장에는 화도농협 최상복 조합장, NH농협생명 박종탁 부사장, 남양주시지부 임성우 지부장이 참석해 의료진과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제1차 농촌의료지원사업은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 의료진과 협력해 진행됐다.
의료봉사단은 약 300명의 농업인과 노약자를 대상으로 심장내과, 소화기내과, 치과, 재활의학과 등 다양한 진료와 처방을 제공했다. 의료진은 교수급 전문의 5명과 약사, 간호사 등 의료지원 인력 30명으로 구성됐다. 심전도, 초음파, 치과 진료, 혈압 측정 등 각종 검사 장비와 약 조제 장비가 동원됐다. 진료 중 중대 질병이나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세브란스 본원과 연계해 수술 등 후속 조치가 이뤄진다.
NH농협생명은 2022년 연세의료원과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해 농촌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료와 검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8회에 걸쳐 약 2000명의 농촌 주민과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농촌의료지원사업은 농업인의 건강 증진을 위해 농협중앙회 공제 시절부터 꾸준히 진행된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다. 1966년 농협공제 전국 순회 진료를 시작한 이래 2019년까지 총 144회 실시해 약 6만 3천여 명이 진료 혜택을 받았다. 2020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시 중단됐던 순회 진료는 2022년 연세의료원과 협약을 통해 재개됐다.
NH농협생명 박종탁 부사장은 “농촌지역은 고령 인구 비중이 높아 정기적인 건강 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실질적인 의료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포인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