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밤 9시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화가로 활동 중인 박신양의 작업실을 찾은 이동건과 허경환의 모습이 공개된다. 오랜 시간 회자돼 온 두 배우의 재회에 스튜디오에서는 시작부터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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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박신양은 ‘파리의 연인’ 촬영 당시 겪었던 고충을 처음으로 털어놓는다. 그는 “연기하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목발에 의지해야 했다”며 촬영 중 위급 상황으로 구급차에 실려 갔던 일화까지 전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동건 역시 당시 현장에서 들었던 박신양의 말을 떠올리며 20년 전 촬영장의 분위기와 기억을 공유한다. 두 배우가 함께한 작품인 만큼, 드라마 속 명대사에 대한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허경환이 “애기야 가자”, “이 안에 너 있다” 등 대표 대사를 언급하자 두 배우는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의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박신양은 “‘애기야 가자’라는 대사를 보고 식은땀이 났다”고 밝혔고, 이동건에게는 “네 대사가 더 좋은 것 같다”며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서로의 명대사를 바꿔 재연하는 장면까지 펼쳐져 눈길을 끌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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