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튀르키예 제압
스웨덴 독일 콜롬비아는
연장전 끝에 4강 진출
1일 새벽 독일 비어슨에서 ‘제38회 세계팀3쿠션선수권’ 8강전이 열렸다. 8강전에서 베트남은 튀르키예를, 스웨덴은 미국을 제압했다. 또한 독일과 콜롬비아는 연장전 끝에 스페인과 네덜란드를 물리치고 4강에 진출했다.
우승후보간 맞대결로 관심을 끈 베트남-튀르키예 대결에선 베트남이 2승을 거두며 승리했다.
베트남 에이스인 트란퀴옛치엔이 타이푼 타스데미르를 15이닝만에 40:34로 제압했고, 윙트란탄뚜 역시 버케이 카라쿠르트를 제쳤다.
스웨덴과 미국 경기는 연장전에서 승부가 갈렸다. 스웨덴은 토브욘 블롬달이 미국의 레이몬 그루트를 40:14(16이닝)로 꺾었으나, 다비드 페노르가 페드로 피에드라부에나에게 28:40(30이닝)으로 패해 1승1패가 됐다. 스웨덴이 스카치더블(교대로 공격하는 방식)로 치러진 연장전에서 15:12로 승리하며 4강행 티켓을 따냈다.
2연패를 노리던 네덜란드는 콜롬비아에게 발목이 잡혔다. 콜롬비아는 곤잘레스가 야스퍼스에게 24:40(20이닝)으로 졌지만, 후베르니 카타노가 글렌 호프만을 40:35(23이닝)로 제쳐 두 팀이 승점1씩 나눠가졌다. 연장전에서 콜롬비아가 15:14, 1점차로 승리, 4강에 올랐다.
독일(마틴혼, 이브라이모프)도 스페인(루빈 레가즈피, 서지오 히메네즈)을 연장전에서 15:11로 제치고 8강을 통과했다.
4강전은 1일 오후 7시(베트남-스웨덴), 밤 9시(독일-콜롬비아)에 열리며 SOOP에서 생중계한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