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월 아기 향한 입질 위협…가족 덮친 문제견 공포('개훌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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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월 아기 향한 입질 위협…가족 덮친 문제견 공포('개훌륭')

뉴스컬처 2026-03-01 05:13: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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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이준섭 기자] 집안에서는 애교 많은 반려견이지만, 문밖 사람이 들어오는 순간 맹렬한 공격성을 드러낸다면 어떨까. 더 큰 문제는 생후 11개월 아기와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점이다. 예측하기 어려운 입질 행동으로 가족들을 긴장하게 만든 고민견의 사연이 공개된다.

사진=개는 훌륭하다
사진=개는 훌륭하다

오는 2일 방송되는 KBS2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생후 11개월 아기와 함께 살고 있는 고민견 ‘우리’의 위험한 행동이 집중 조명된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방송인 오정연이 견학생으로 참여해 훈련 과정과 문제 행동을 지켜본다.

문제의 반려견 ‘우리’는 평소 집에 들어오는 사람이라면 가족이든 외부인이든 가리지 않고 입질을 하는 상황. 특히 초인종 소리가 울리면 순식간에 공격적인 태도로 변해 보호자들조차 쉽게 제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 때문에 가족들 사이에서는 이미 ‘우리 집 개통령’으로 불릴 정도다.

사진=개는 훌륭하다
사진=개는 훌륭하다

특히 ‘우리’의 행동은 가족 구성원에 따라 극명하게 갈린다. 누나 보호자에게는 유독 애착을 보이며 다정하게 굴지만, 누나에게 접근하는 사람에게는 예외 없이 공격성을 드러낸다. 목욕과 미용을 담당하는 엄마 보호자는 이미 수차례 입질 피해를 입어 몸 곳곳에 상처가 남아 있을 정도다.

상황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동물병원에서도 치료 과정에서 입질을 보이며 진료가 중단된 적이 있고, 여러 미용실에서도 관리를 거부당하는 등 사실상 통제가 어려운 상태에 이르렀다.

무엇보다 가족들을 긴장하게 만드는 문제는 생후 11개월 아기와의 관계다. 아기는 거리낌 없이 ‘우리’에게 다가가고, ‘우리’는 입술을 실룩거리며 언제든 공격할 듯한 경계 행동을 보인다. 위험한 상황이 반복되고 있지만 보호자들은 “아기만큼은 물지 않는다”며 크게 걱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이를 지켜보던 출연진과 훈련사들은 심각성을 강조했다. 특히 아기가 반려견의 입 가까이 손을 가져가는 장면에서는 스튜디오에서도 긴장감이 감돌았고, 일부 출연진은 “저 장면이 너무 무섭다”고 말할 정도였다.

훈련사 역시 보호자들의 낙관적인 태도에 우려를 드러냈다. 아기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이번 훈련에서는 어느 때보다 강도 높은 행동 교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과연 ‘우리’는 공격적인 행동을 내려놓고 가족들과 안전하게 공존할 수 있을까. 집안의 ‘개통령’으로 군림하던 반려견의 서열을 바로잡기 위한 훈련 과정은 2일 방송되는 KBS2 ‘개는 훌륭하다’에서 공개된다.

뉴스컬처 이준섭 rhees@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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