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타격코치' 이승엽, 친정팀 삼성 상대 소감은?…"우승할 때 됐다, 타자들 배트 잘 돌리더라" [오키나와 인터뷰]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요미우리 타격코치' 이승엽, 친정팀 삼성 상대 소감은?…"우승할 때 됐다, 타자들 배트 잘 돌리더라" [오키나와 인터뷰]

엑스포츠뉴스 2026-03-01 00:08:53 신고

3줄요약
올해 요미우리 자이언츠 타격코치로 부임한 이승엽 전 두산 베어스 감독이 28일 일본 오키나와 셀룰러 스타디움에서 열린 삼성과의 연습경기 이후 취재진과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오키나와, 김유민 기자

(엑스포츠뉴스 일본 오키나와, 김유민 기자) 일본프로야구(NPB)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타격코치로 새출발을 알린 이승엽 전 두산 베어스 감독이 친정팀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 전 감독은 이번 시즌부터 요미우리의 1군 타격코치로 부임했다. 지난해 요미우리 가을 캠프에서 임시 코치로 합류해 지도력을 인정받았고, 과거 요미우리에서 선수 생활을 함께한 아베 신노스케 요미우리 감독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팀에 합류하게 됐다.

그는 28일 일본 오키나와 셀룰러 스타디움에서 열린 삼성과의 연습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경기 전 강민호, 임기영, 장승현 등 삼성 소속 선수들과 인사를 나눴다.

연습경기는 요미우리의 4-2 승리로 끝났다. 4회초 삼성에 선취점을 내줬지만, 이후 타선의 집중력으로 스코어를 뒤집었다. 삼성 타선이 9이닝 동안 1안타에 그친 데 반해 요미우리 타선은 두 자릿수 안타를 기록하며 공격력을 뽐냈다.

경기 종료 후 취재진을 만난 이 전 감독은 "(삼성 타자들이) 배트를 잘 돌리더라. NPB에서는 투수들 기량이 너무 좋으니까 타자들이 소극적이다. 결과적으로 안타는 요미우리가 많이 기록했지만, 삼성 타자들이 타석에서 투수를 상대하는 방법이 좋은 것 같다"며 이날 경기를 총평했다.

이승엽 요미우리 자이언츠 타격코치가 더그아웃에서 삼성 라이온즈와의 연습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 요미우리 자이언츠 타격코치가 28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연습경기를 앞두고 강민호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이 전 감독은 요미우리 타격코치로 부임한 이후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캠프 기간 아침 일찍 출근해 선수들의 타격을 지도하는 데 여념이 없다.

그는 "코치 미팅부터 (일본팀이) 빨리 시작하더라. 일찍 나와서 운동하는 선수들도 있다. 선수들이 빨리 움직이고 부지런하더라"고 설명했다.

과거 뛰었던 팀에서 후배들을 지도하는 느낌이 어떻냐는 질문엔 "우선 일본 최고 구단에서 선수들을 지도할 수 있다는 게 무한한 영광"이라며 "일본은 아무래도 투수들이 워낙 좋고, 공도 많이 안 튀다 보니까 제가 뛰었을 때와는 많이 다르다. 저도 선수, 코칭스태프들과 소통하면서 배우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제가 코치 경험을 해보지 않았다. 감독으로 있을 때보다 지금은 선수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많다. 특히 어린 선수들이 많아 팀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는데, 연습량이 많아 힘든 부분도 있다"며 "그래도 목표를 위해 뛰고 있는 만큼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승엽 요미우리 자이언츠 타격코치가 28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연습경기 이후 소속팀 타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오키나와, 김유민 기자

아베 감독과의 호흡을 두고는 "예전에 같이 뛰었던 동료이고, 저보다 나이가 어렸지만 지금은 직책이 있기 때문에 깍듯이 대하고 있다"며 "서로 존중하면서 대화하고 있다. 감독님은 편하고 재미있게 하라고 하는데, 이 자리가 재미있는 자리는 아니지 않나"라고 전했다.

이날 상대한 친정팀 삼성에 대해선 "(삼성이) 잘할 것 같다. (우승을) 할 때가 됐다"며 "지난해 사진을 잘 치렀지 않나. 큰 경기에서 좋은 경기 하고, 전력까지 보강했으니 좋은 일만 생길 것"이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사진=일본 오키나와, 김유민 기자 / 삼성 라이온


김유민 기자 k48944@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