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유명 남성 아이돌 그룹의 멤버가 장기간 교제해온 연인을 두고 유흥업소 종사자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왔다는 폭로가 나와 연예계에 거센 파장이 일고 있다.
28일 연예계에 따르면 지난 27일 한 소셜미디어에는 유명 남자 아이돌 멤버 B씨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A씨의 폭로 글이 게시됐다. A씨는 해당 글을 통해 B씨와 지난 2014년부터 올해 초까지 약 10년 동안 교제해온 사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A씨는 B씨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를 약속하던 사이였으며 서로에 대한 예의를 지키고 있다고 믿어왔으나, 최근 그가 이른바 텐카페나 텐프로 등 유흥업소 종사 여성들과 지속적으로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온 사실을 확인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폭로 내용에 따르면 A씨는 B씨의 반복적인 연락 내역, 만남, 금전 사용 기록 등 명확한 증거 자료를 확보했다. A씨는 그 과정에서 B씨가 사실을 숨기고 연락을 피하며 관계 해결을 회피해왔다고 비판했다. 특히 A씨는 자신이 집을 비운 사이 B씨가 유흥업소 종사 여성들을 집으로 들여 관계를 맺었으며, 쓰레기통에 버려진 피임기구를 직접 발견했을 때도 B씨는 책임을 회피하려는 모습만 보였다고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A씨는 유흥업소 이용 자체에 대한 판단을 떠나 교제 중인 연인이 있음에도 수많은 여성과 부적절한 행동을 지속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상황이 드러난 이후에도 진심 어린 사과 대신 변명과 책임 전가로 일관하던 B씨가 현재는 모든 연락을 차단하고 잠적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현재 온라인상에서는 해당 아이돌 멤버가 누구인지를 두고 각종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폭로자 A씨는 현재 변호사 상담을 통해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실명 공개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개인적으로는 그룹명과 실명을 모두 밝히고 싶은 심정이지만 법적 책임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어 답답한 마음이라며, 법적 검토가 끝나는 대로 가능한 선에서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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