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스라엘, 이란 상대로 군사작전 돌입…트럼프 "중대 전투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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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스라엘, 이란 상대로 군사작전 돌입…트럼프 "중대 전투 시작했다"

프레시안 2026-02-28 18:40: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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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상대로 군사작전에 돌입했다.

<AP>, <로이터> 등에 따르면 미국과 이스라엘 정부는 28일(현지시간) 오전 이란에 대한 타격을 시작했다. 이들은 이란 수도 테헤란, 곰, 카라지, 게슘 등 전국 주요도시를 동시다발로 공습했다.

이란 매체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수도 테헤란 시내에 폭발과 함께 연기가 피어올랐다.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 등 주요 지도부 인사들의 집무실 부근에 미사일 7기 정도가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곰, 이스파한, 케르만샤, 카라지 등지에서도 폭음이 관측됐다.

이스라엘 정부 관리는 이번 공습에 대해 대(對)이란 공격의 첫 단계라며 "4일간 계속되는 복합적이고 강력한 공습으로 구성된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SNS에 올린 8분짜리 영상을 통해 "조금 전 이란 내 중대 전투를 시작했다"며 미국의 이란 공격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공격의 배경을 두고 "우리의 목표는 임박한 이란의 위협을 제거함으로써 미국 국민을 보호하는 것"이라며, 작년 미군의 이란 핵시설 공격 이후 이란이 핵 프로그램 재건을 시도했고, 최근 협상에서도 핵 포기 합의를 거부했다는 이유를 제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이란은 미국과 다른 국가를 위협하는 장거리 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다"며 "우리는 그들의 미사일을 파괴하고 그들의 미사일 산업을 완전히 파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네타냐후 총리도 이날 영상연설을 통해 "이스라엘과 미국은 이란의 테러 정권이 제기하는 실존적 위협을 제거하기 위한 작전에 착수했다"며 이란 정부를 향해 "47년간 '이스라엘에 죽음을', '미국에 죽음을'이라고 외쳐왔다"고 주장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또한 "그들은 우리가 피를 흘리게 하고 수많은 미국인을 살해했으며 자국민을 학살했다"며 "이 살인적 테러 정권이 전 인류를 위협할 수 있는 핵무기를 보유해서는 안 된다"고 이번 공격의 이유를 설명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국제 안보와 경제는 안개 속으로 빠져들 전망이다. 이란 당국자는 로이터 통신을 통해 이란이 이날 공격에 보복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이란은 피격 시 이스라엘, 중동 내 미군 자산, 우방의 인프라 등을 공격하겠다고 경고해왔다.

이란은 세계 원유의 상당 부분이 지나는 '글로벌 에너지 동맥'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봉쇄 가능성도 거론해왔다.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원유 소비량의 약 25%와 LNG 소비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세계 원유·LNG의 핵심 통로로 봉쇄가 실행될 경우, 유가 급등과 무역·금융시장 충격이 예상된다.

이스라엘 군 당국은 이날 국민들이 대비할 수 있도록 본토 전역에 방공 사이렌을 울렸다. 또 자국 내 사업장 폐쇄와 휴교령을 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 있는 미국 국회의사당 하원 회의장에서 열린 상하원 합동 회의에서 두 번째 임기 첫 번째 국정 연설을 하고 있다. 왼쪽에는 J.D. 밴스 부통령,오른쪽은 마이크 존슨(공화당) 하원의장.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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