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유지인 기자┃환편 원단 전문 기업 리커버릭이 기독교 선교단체 지미션에 약 4,700만 원 상당의 하절기 의류를 기부했다. 해당 의류는 해외 선교지 아동·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25일, 기독교 선교단체 지미션은 환편 원단 전문 개발 기업 리커버릭으로부터 약 4천7백만 원 상당의 하절기 의류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 물품은 피그먼트 반팔 티셔츠와 카라 반팔 티셔츠 등 여름철 착용이 가능한 의류로 구성됐다. 연중 고온다습한 기후 탓에 세탁과 의류 교체가 잦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마련됐다.
선교지의 경우 세탁 시설이 부족한 환경이 많아 한 벌의 옷을 반복 착용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이에 따라 내구성과 피부 자극 최소화 여부가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한다는 설명이다
리커버릭과 지미션의 협력은 2020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앞서 2021년과 2022년에도 러시아와 캄보디아 사역지를 통해 의류 지원이 진행된 바 있다. 이번 지원 역시 현지 선교사를 통해 아동·청소년에게 직접 전달되는 방식으로 배분된다.
기업 측은 기부 물품의 사용처와 전달 과정을 공유받으며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단발성 지원이 아닌, 현장 수요를 반영한 협력 구조를 유지해왔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박영균 리커버릭 대표는 “아이들이 피부 자극 없이 안심하고 입을 수 있는 안전하고 편안한 옷을 만들겠다는 원칙으로 원단 개발과 제작에 임해왔다”며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해외 선교지 아동·청소년들에게도 튼튼하고 안전한 의복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지미션 관계자는 “계절 의류를 제때 확보하기 어려운 선교지 상황에서 이번 지원은 여름철 위생과 건강 관리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부 물품이 현지 아이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미션은 교회, 선교사, 사회복지기관과 협력해 국내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물품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기업은 재고 물품이나 이월 상품 기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금 영수증 발급을 통한 세액공제 혜택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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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유지인 기자(서울) yuddor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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