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는 언제나 조용히 시작된다는 말처럼, 손나은, 조용하지만 강렬한 변신… 제이제이지고트 ‘Quiet Layers’ 캠페인 공개를 통해 클래식한 우아함을 뽐냈던 그녀가 이번에는 180도 다른 반전 매력을 꺼내 들었다. 정제된 셋업 수트 대신 선택한 것은 바로 날 것 그대로의 탄탄함이다. 화려한 조명 없이도 빛나는 그녀의 복근은 꾸준한 자기관리가 만든 최고의 패션 아이템임을 증명한다.
거울 속의 복근? 아니, 이건 예술 작품이다
거울 셀카 속 드러난 복근 라인은 단순한 마름을 넘어선 건강미의 결정체다. 화이트 크롭 탑 아래로 선명하게 새겨진 굴곡은 보는 이들의 다이어트 욕구를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홈웨어나 운동복 차림도 손나은이라는 피사체를 만나면 하나의 화보로 격상된다. 군더더기 없는 실루엣에 더해진 오렌지 컬러의 폰 케이스가 룩의 유일한 포인트가 되어 경쾌한 리듬감을 더한다.
힙한 감성은 선글라스와 후디 한 장으로 종결
그녀가 길거리 벤치에 앉아 신문을 읽는 모습은 마치 파리의 어느 거리에서 포착된 파파라치 컷을 연상시킨다. 딥그린 컬러의 후드 재킷에 블랙 쇼츠, 그리고 투박한 쉐입의 스니커즈를 매치해 '안 꾸민 듯하지만 엄청나게 신경 쓴' 고난도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선글라스 너머로 비치는 여유로운 무드는 그녀가 지닌 패션 소화력이 얼마나 광범위한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클로즈업을 부르는 몽환적인 '프렌치 시크' 무드
얼굴을 가까이서 마주한 셀피에서는 또 다른 분위기가 감지된다. 살짝 헝클어진 듯한 헤어스타일과 주근깨가 비치는 듯한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은 그녀만의 몽환적인 매력을 극대화한다. 고요한 눈빛은 앞서 보여준 강렬한 복근의 에너지와 대조를 이루며, 한 사람에게서 나올 수 있는 무한한 스펙트럼을 체감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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