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인천)] 경인더비를 앞두고 엄청난 카드 섹션이 펼쳐졌다.
인천과 서울은 28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란 ‘하나은행 K리그1 2026’ 개막전에서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전반전 현재 스코어는 0-0이다.
경인더비는 인천과 서울의 맞대결을 뜻한다. K리그에서 가장 치열한 라이벌 매치 중 하나다. 다만 지난 2024시즌 인천이 K리그1 최하위를 기록하며 강등당하며 지난 시즌엔 성사되지 않았다. 인천이 2025시즌 K리그2 우승을 차지하며 2년 만에 경인더비가 돌아왔다.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인천 관계자에 따르면 26일 기준 온라인 판매 티켓이 매진됐다. 장애인, 국가 유공자 등 특정 대상으로만 판매되는 현장 판매분150석을 제외하고 자리가 남지 않았다. 사실상 매진이 유력하다. 인천은 아직 K리그1 무대에서 매진을 기록한 적은 없다.
경기 2시간을 앞두고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주변으로 많은 인파가 몰렸다. 팬들은 푸드트럭에서 음식을 사서 먹거나, 이벤트 부스를 즐기며 시간을 보냈다. 인천 공식 스토어인 블루마켓엔 긴 줄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서울 원정 팬들도 줄을 서 입장을 기다렸다.
킥오프 직전 장관이 펼쳐졌다. 인천 팬들은 3면을 가득 채우는 ‘파랑검정’ 카드 섹션을 펼쳤다. 서울 팬들도 구단색을 상징하는 검은색과 빨간색으로 구성된 카드 섹션으로 응수했다. 이어서 양 팀 팬들이 응원가를 부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인천은 김동헌, 이주용, 후안 이비자, 김건희, 김명순, 오후성, 서재민, 이케르, 제르소, 박승호, 무고사가 출격했다. 벤치에 이태희, 박경섭, 여승원,이명주, 이동률, 최승구, 정치인, 박호민, 이청용이 대기한다.
서울은 구성윤, 김진수, 로스, 박성훈, 최준, 송민규, 바베츠, 손정범, 조영욱, 안데르손, 클리말라가 선발로 나섰다. 강현무, 박수일, 이한도, 이승모, 황도윤, 문선민, 정승원, 바또, 후이즈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 첫 경인더비에서 누가 웃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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