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토트넘 홋스퍼는 아치 그레이를 오랫동안 품을 생각이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7일(한국시간) “토트넘은 그레이를 반드시 지키겠다는 입장이다. 바이에른 뮌헨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올여름 판매 계획은 전혀 없다”라고 보도했다.
그레이는 2006년생, 잉글랜드 국적 미드필더다.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성장했는데 어린 나이에 일찍부터 프로에서 재능을 뽐냈다. 2023-24시즌 기록한 공식전 52경기 2도움 성적을 바탕으로 잉글랜드 풋볼리그(2부) 챔피언십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며 몸값을 높였다.
지난 시즌 토트넘의 러브콜을 받고 무대를 옯겼다.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PL) 무대를 밟았는데 존재감이 확실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미드필더, 풀백, 센터백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제패에도 힘을 보탰다. 올 시즌도 부상 병동인 팀에서 전천후 자원으로 뛰며 팀을 지탱 중이다.
인상적 활약 속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다. 최근에는 뮌헨 이적설이 제기됐다. 뮌헨은 오는 여름 주전 미드필더 레온 고레츠카가 떠난다. 그를 대체할 자원으로 그레이를 점찍은 분위기였다.
하지만 토트넘은 그레이를 보낼 마음이 없다.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은 그레이에 관한 어떤 제안도 들을 생각이 없다. 뮌헨뿐 아니라 레알 마드리드 등 여러 빅클럽이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구단은 모든 제안을 차단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토트넘 내부에서는 그레이를 장기적인 핵심 자원으로 본다. 세계적 선수로도 성장할 잠재력이 있다고 믿고 있다. 오히려 그레이와 같은 핵심 선수들을 지키는 동시에 여름 이적시장에서 추가 보강도 노릴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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