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권칠승 국회의원(화성병)이 부정선거 토론 시청자 수 500만명 돌파 이후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밝힌 당 차원의 태스크포스(TF) 구성 방침에 대해 강하게 규탄했다.
권 의원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무책임한 음모론 정치를 규탄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권 의원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부정선거 토론 시청자 수를 빌미로 당 차원의 TF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며 “황당한 음모론으로 지지층을 결집시켜 정치적 이득을 챙기려는 무책임한 선동이며 개인의 정치적 위기를 모면하려는 얕은 술수”라고 직격했다.
이어 “확증편향과 진영 논리가 결합할 때 민주주의는 큰 위협을 마주한다”며 “조회수가 높다고 해서 괴담이 사실이 되지는 않는다”고 했다.
권 의원은 “민주적 기본질서를 수호해야 할 정당이 국가 시스템의 신뢰를 파괴하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내란 행위에 이어 반헌법적 행태를 누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 끝은 헌법이 정한 ‘정당해산 심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앞서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와 극우 유튜버 전한길(본명 전유관)씨와의 부정선거 토론을 언급하며 “국민의힘은 선거 시스템 개편에 대해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하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철저한 선거 감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 차원의 TF를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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