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매도 폭탄’에도 6,200대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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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 ‘매도 폭탄’에도 6,200대 지켜

센머니 2026-02-28 12:51:06 신고

사진 : 픽사베이
사진 : 픽사베이

[센머니=홍민정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역대 최대 규모 순매도에 밀려 6,240선에서 하락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대규모 매수로 맞섰으나 외국인 매도 물량을 소화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 거래대금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극심한 수급 공방을 반영했다.

2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3.14포인트(1.00%) 내린 6,244.13에 장을 마쳤다. 전날 엔비디아의 호실적에 힘입어 3.67% 급등, 사상 처음 6,300선을 돌파했던 지수는 하루 만에 다시 6,300선 아래로 내려왔다.

지수는 109.78포인트(1.74%) 하락한 6,197.49로 출발해 장중 한때 6,153.87까지 밀렸다. 이후 개인 중심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6,347.41까지 반등, 장중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으나 외국인 매도 압력이 재차 확대되면서 결국 하락세로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7조1037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이는 코스피 시장에서의 역대 최대 순매도 규모로, 지난 5일 기록한 종전 최대치(5조110억원)를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갈아치웠다. 반면 개인은 6조20824억원, 기관은 5335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였다. 전날 7% 넘게 급등했던 삼성전자는 0.69% 하락했고, SK하이닉스는 3.46% 내리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SK스퀘어(-5.01%), 기아(-0.24%), 삼성물산(-2.64%)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현대차는 전북 새만금 지역에 9조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는 소식에 10.67% 급등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 정부가 방산 분야 협력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0.08%), 현대로템(4.77%) 등 방산주도 강세를 보였다. 이밖에 두산에너빌리티(2.41%), HD현대중공업(1.86%), 삼성바이오로직스(0.68%) 등도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63포인트(0.39%) 오른 1,192.78에 마감했다. 지수는 1.07% 하락 출발했으나 장중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전날 상한가를 기록했던 삼천당제약은 8.98% 급등세를 이어갔고, 에코프로(0.43%), 에코프로비엠(0.91%), 알테오젠(1.12%), 리가켐바이오(2.35%) 등도 동반 상승했다.

시장에서는 단기 급등 이후 차익 실현 매물과 외국인 자금 이탈이 맞물리며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개인 투자자의 적극적인 매수세가 지수 하단을 지지하는 양상도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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