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민성 기자 = 경찰이 국세청이 압류한 고액 체납자의 가상자산이 탈취된 사건을 수사 중이다.
이 사건은 국세청이 체납자의 주소지에서 발견한 USB에 저장된 가상자산 월렛의 니모닉 코드가 외부에 노출되면서 발생했다.
경찰청은 27일 국세청으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고 즉시 내사에 착수했다. 국세청은 26일 고액 체납자의 주소지 서랍장에서 가상자산 월렛 저장용 USB 네 개를 발견해 압류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외부에서 코인에 접근할 수 있는 마스터키 역할을 하는 '니모닉 코드'가 노출됐다.
현재까지 PRTG 코인 사백만 개, 약 육십구억 원어치가 탈취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이 사건의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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