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자호, 올데이 프로젝트 애니와 유학 시절 인연 공개… "찐 재벌 3세는 학생 때 돈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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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자호, 올데이 프로젝트 애니와 유학 시절 인연 공개… "찐 재벌 3세는 학생 때 돈 없어"

메디먼트뉴스 2026-02-28 11:30: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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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송승헌 전 동원건설 회장의 장손인 송자호 피카프로젝트 대표가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 멤버 애니의 고등학교 시절 일화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송자호 대표는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한국 재벌 3세들의 모임 실제 후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송 대표는 과거 미국 유학 시절을 회상하며 당시 친했던 모임의 멤버 중 한 명이 애니였다고 밝혔다. 그는 같은 학교는 아니었지만 유학생들끼리 교류가 잦아 함께 식사하며 친분을 쌓았다고 설명했다.

송 대표는 당시 애니가 아이돌을 준비한다는 이야기는 듣지 못했으나 집안 배경에 대해서는 친구들 모두가 알고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애니가 신세계 가문의 자제라는 사실은 소문으로 다 알고 있었지만 다들 크게 내색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송 대표는 재벌 가문의 자제들과 얽힌 흥미로운 사견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중견기업 자제들이 오히려 돈을 더 많이 쓰는 경향이 있다며 유학 시절 밥은 주로 본인이 샀다고 회상했다. 이어 진짜 재벌 3세들은 학생 때 오히려 돈이 없는 경우가 많다며 당시의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송 대표에 따르면 식사 도중 당시 새로 나온 에어팟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애니가 20만 원 상당의 가격을 두고 너무 비싸서 살까 말까 고민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장난스럽게 오빠가 사주시면 안 되냐고 묻기에 속으로 정말 있는 분들이 더하다는 생각을 했다며 웃지 못할 일화를 털어놓았다.

한편 영상을 올린 송자호 대표는 큐레이터이자 기업가로 활동해왔으며, 과거 그룹 카라의 박규리와 약 2년간 공개 열애를 해 대중의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2021년 음주운전 적발과 결별 소식을 전한 데 이어, 피카코인 관련 자본시장법 위반 및 사기 혐의로 기소되어 재판을 받는 등 부침을 겪기도 했다.

당시 전 연인이었던 박규리 역시 참고인 등으로 조사와 재판에 참여했으나, 해당 사업의 불법적인 요소나 시세 조작 등에는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으며 논란이 일단락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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