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레알 마드리드 간판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맨체스터 시티전에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영국 ‘골닷컴’은 27일(이하 한국시간) “UCL 추첨 이후 디렉터 에밀리오 부트라게뇨가 음바페의 출전 여부에 대해 의문을 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긴장 상태에 빠졌다”라고 보도했다.
27일 스위스 니옹에서 2025-26시즌 UCL 16강 대전 추첨이 진행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16강에서 맨시티를 상대한다. 다가오는 3월 12일 레알 마드리드 홈에서 1차전이 진행된다. 2차전은 18일 맨시티 홈에서 열린다.
그런데 레알 마드리드 공격 핵심 음바페가 출전하지 못할 수도 있다. ‘골닷컴’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 디렉터 부트라게뇨는 “(음바페가) 심각한 부상이 아니길 바란다. 그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다. 현재로서는 그가 맨시티전에 출전할 수 있을지 모른다”라고 밝혔다.
이번 시즌 음바페의 컨디션이 대단하다. 36경기에서 출전해 39골 5도움을 몰아치고 있다. 다만 최근 부상이 발생했다. ‘비사커’에 따르면 음바페는 지난해 말부터 왼쪽 무릎 외측 인대 손상으로 고통받고 있다. 이로 인해 직전 경기였던 벤피카전에 결장했다.
매체는 “음바페는 지난 몇 달간 그를 괴롭혀온 문제에서 회복하기 위해 최소 10일은 휴식을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강도 높은 압박과 결과에 대한 요구는 최근 몇 주 동안 음바페에게 통증을 안겼다”라고 설명했다.
수술을 받을 가능성도 있었지만 음바페가 거절했다. 다가오는 2026 북중미 월드컵 때문이다. 영국 ‘골닷컴’은 “수술을 택할 경우 음바페의 월드컵 출전 기회를 위태롭게 할 수 있다”라며 “음바페는 수술적 개입에 강하게 반대한다. 대신 재활에 의존하기로 선택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가 장기간 결장하는 걸 감당할 수 없다. 그럼에도 이 단계에서 부상을 잘못 관리하는 건 완전한 신체적 붕괴라는 심각한 위험을 수반한다. 결과적으로 구단과 선수 모두 안정적으로 회복하기 위해 모든 조언을 저울질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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