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에 ‘유럽 웰빙 스파 테르메’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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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에 ‘유럽 웰빙 스파 테르메’ 본격화

경기일보 2026-02-28 10:43: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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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르메(Therme) 인천 개발 계획 중 식물원 콘셉트의 도심형 웰니스 스파 리조트. 인천경제청 제공
테르메(Therme) 인천 개발 계획 중 식물원 콘셉트의 도심형 웰니스 스파 리조트.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유럽의 글로벌 웰빙 스파 브랜드 ‘테르메’ 상륙이 본격화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8일 송도G타워에서 글로벌 웰니스 리조트 기업 테르메 그룹(Therme Group)과 ‘테르메 인천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사업 본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테르메 그룹 본사 스텔리안 야콥(Stelian Iacob) 부회장, 테르메그룹 코리아의 김인숙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협약을 통해 인천을 세계적인 웰니스 관광 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번 협약은 송도 ‘골든하버’ 부지에 세계적인 수준의 복합 웰니스 리조트를 조성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 단계에 돌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해양 관광과 휴양, 글로벌 웰니스 트렌드 콘텐츠(Well-being, Longevity)가 결합한 대규모 시설이 현실화할 경우 송도의 관광 지형은 물론 인천 전체의 도시 브랜드에도 획기적인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테르메(Therme) 인천 개발 계획 중 워터파크의 차세대 워터어트랙션. 인천경제청 제공
테르메(Therme) 인천 개발 계획 중 워터파크의 차세대 워터어트랙션. 인천경제청 제공

 

■ 골든하버 활성화의 마중물'슈퍼블루' 도입 청신호

 

이번 본협약은 인천항의 핵심 배후단지인 골든하버 개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테르메 리조트와 연계하여 골든하버를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앞서 유 시장은 지난 2025년 1월 미국 출장 당시 의향서(LOI)를 제출했던 첨단 엔터테인먼트 시설인 ‘슈퍼블루(SuperBlue)'의 도입도 적극 검토 중이다. 슈퍼블루는 빛과 기술, 예술이 만나는 ‘몰입형 미디어아트 공간’을 미국, 등에서 운영해 글로벌 미디어아트의 아이콘으로 불린다.

 

시는 골든하버에 테르메의 웰니스 시설과 슈퍼블루의 혁신적인 콘텐츠가 들어서면 인천이 휴양과 첨단 예술이 어우러진 독보적인 글로벌 관광 거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고 있다.

 

■ 수도권 최대 규모로 2031년 중 개장 예정

 

‘테르메 인천’은 골든하버 서쪽 CS8, CS9부지에 바다를 맞대고 들어선다. 유럽 최대 규모인 테르메 부쿠레슈티에 버금가는 약 10만㎡( 부지에 자리잡는다.

 

앞으로 테르메그룹 코리아는 재무적투자자(FI)와 건설투자사(CI) 선정을 빨리 끝내고 변화하는 관광 환경에 맞춰 인허가 절차 및 설계 변경을 거쳐 오는 2027년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준공 및 개장 목표는 2031년이다.

 

사업주체인 테르메그룹 코리아는 독일과 루마니아에서 도시별 컨셉을 살린 것처럼, 국제도시이자 해양도시인 인천 송도만의 컨셉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사계절 따뜻한 돔형, 자연친화적인 열대 식물원 컨셉과 웰니스 스파&사우나, 워터파크, 복합문화공간 등을 결합해 ‘글로벌 웰빙 오아시스’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테르메(Therme) 인천 개발 계획 중 식물원 콘셉트의 도심형 웰니스 스파 리조트. 인천경제청 제공
테르메(Therme) 인천 개발 계획 중 식물원 콘셉트의 도심형 웰니스 스파 리조트. 인천경제청 제공

 

■ 3조원 경제 효과, 3천여 명 대규모 고용 창출 기대

 

시는 이번 테르메 프로젝트를 통해 막대한 경제적 이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리조트 운영에 따른 소득세, 법인세, 부가가치세 등 약 2조 8,000억 원 규모의 세수 및 경제적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자리 창출 효과도 상당하다. 오는 2037년까지 760여 명의 직접 고용을 포함하여, 관광객 유입에 따른 서비스업 등 간접 고용 인원 2,300여 명 등 총 3,000여 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 기본협약 이후 5개월만의 결실

 

시는 지난해 9월 29일 테르메 그룹과 기본협약을 한 뒤, 실무 협의 등을 거쳐 5개월만에 본 협약을 이뤄냈다. 테르메 그룹 측은 사업의 진정성과 실행력을 증명하기 위한 행정·재무적 절차를 성공적으로 끝냈다.

 

테르메 그룹은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총 280억원 이상의 자본금을 출자하여 국내 법인인 ‘테르메 인천 프로젝트 SPC’를 설립했고 외국인투자기업 등록도 했다. 또 사업 이행을 확약하기 위해 약 85억원 상당의 사업보증보험 증권을 제출함으로써, 사업 추진에 대한 확고한 재무적 담보를 마련했다.

 

유 시장은 “테르메라는 유럽의 자연친화적 성공 모델과 미디어 분야의 혁신을 주도한 슈퍼블루의 유치로 인천을 글로벌 웰니스 관광의 메카로 자리매김 시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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