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청년의 미래·성장’에 486억 투입… 청년정책 종합계획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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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청년의 미래·성장’에 486억 투입… 청년정책 종합계획 보고회 개최

경기일보 2026-02-28 10:06: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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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청년정책 종합추진계획 보고회. 안양시 제공.
안양시 청년정책 종합추진계획 보고회. 안양시 제공.

 

안양시가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자립을 돕기 위해 올해 총 486억 원의 예산을 투입, 대대적인 청년 지원 사격에 나선다.

 

안양시는 최대호 시장 주재로 간부 공무원과 협력기관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청년정책 종합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올해 ‘안양, 청년의 미래와 성장을 키우다’라는 비전 아래 ▲주거(6개) ▲일자리(15개) ▲창업(8개) ▲문화복지(20개) ▲소통참여(22개) 등 5개 분야 총 71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청년 주거 안심망 구축이다. 시는 올해 초 호계온천주변지구(79세대)에 이어 냉천지구 청년임대주택 공급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한 이사비 및 중개수수료를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는 ‘청년 가구 이사비 지원’을 지속하며,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및 월세 지원 사업을 통해 주거비 부담을 대폭 낮춘다는 방침이다.

 

일자리와 창업 분야에서는 실전 경험 확대에 집중한다. 구직자가 협력기관에서 직접 실무를 익히는 ‘직장체험’과 여성 청년 맞춤형 ‘커리어 코칭’, 후기 청소년의 창업을 돕는 ‘대학생 창업 성장 공략(대성공)’ 등을 통해 취·창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복지 분야에서는 사각지대 해소에 힘쓴다. 지난해 신설돼 호응을 얻었던 ‘고립·은둔 청년 지원’ 사업을 안양청년1번가를 중심으로 이어가며, 청년들의 심리적 자립과 일상 회복을 돕는다.

 

올해는 청년의 생애 설계를 지원하는 ‘라이프 코칭 프로젝트’와 부서 간 벽을 허문 ‘청년정책 실무추진단’을 새롭게 운영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안양시 관계자는 “청년정책은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 과제”라며 “주거와 일자리, 참여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끊임없이 반영하고 정책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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