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만 인파 예상 ‘BTS’ 공연…경복궁도 하루 문 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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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만 인파 예상 ‘BTS’ 공연…경복궁도 하루 문 닫는다

경기일보 2026-02-28 09:50: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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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2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3월 3년 9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오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을 알리는 홍보물을 기념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1월22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3월 3년 9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오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을 알리는 홍보물을 기념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다음 달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개최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공연으로 경복궁도 하루 쉬어가기로 했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28일 누리집에 “경복궁은 3월21일 토요일에 휴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날짜는 방탄소년단의 공연이 열리는 날로 알려졌다.

 

경복궁의 평소 운영일은 주말이며, 공식 휴궁일은 화요일로 지정해 왔다.

 

방탄소년단은 3월20일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을 공개, 21일 저녁 광화문 광장 근처에서 컴백 기념 라이브 공연을 할 계획이다.

 

이 공연은 OTT 플랫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경복궁 휴궁 안내 공지.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누리집 캡처
경복궁 휴궁 안내 공지.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누리집 캡처

 

방탄소년단은 경복궁을 배경으로 광화문과 월대를 지나 광장 북쪽에 설치한 무대에 올라 팬들과 만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진행한 BTS 공연 티켓 예매에는 열린 지 몇 분 만에 매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연에는 경찰 추산 최대 26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현재 광화문 일대는 행사 당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하는 분위기다.

 

광장과 가까운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역시 공연이 열리는 토요일에 휴관하며, 세종문화회관은 뮤지컬·연극·발레 등 예정된 공연을 취소하거나 조정 중이다.

 

경복궁과 붙어 있는 국립고궁박물관도 휴관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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