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수비수 이토 히로키(바이에른 뮌헨)가 또 쓰러졌다.
뮌헨 구단은 2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토가 당분간 부상으로 결장한다”며 “이토는 오른쪽 햄스트링 근육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고 발표했다.
이토는 대표적인 ‘유리몸’으로 꼽힌다. 2024년 7월 큰 기대를 안고 뮌헨 유니폼을 입었지만, 뛴 기간보다 부상으로 신음한 시간이 더 길었다.
2024년 뮌헨 입단 직후 중족골(발가락뼈 안쪽에 있는 다섯 개의 뼈) 골절을 당한 이토는 지난해 3월에도 경기에 나섰다가 같은 부위를 다치며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올 시즌은 비교적 건강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10경기에 출전한 이토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15경기에 나섰다. 센터백으로 백업 역할을 충실히 했다. 하지만 시즌이 한창인 지금 또 쓰러지며 아쉬움을 남겼다. 뮌헨 구단에도 손실이며 입지를 넓히고 있는 이토 본인에게도 쓰라린 부상이다.
뮌헨 구단은 이토의 부상 정도와 예상 복귀 시기는 밝히지 않았다.
동료인 김민재도 무릎 통증을 느낀다는 보도가 현지에서 나오고 있다.
리그 선두인 뮌헨은 3월 1일 2위 도르트문트와 분데스리가 2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두 센터백의 이탈은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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