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일종의 오픈스트리트맵처럼 제2차 세계 대전 중 격침된 모든 선박(상선, 군함 모두)의 위치를 기록하는 웹사이트이다.
이걸 활용해서 독일 잠수함 유보트가 침몰한 위치를 보면 생각보다 특이한 곳들이 눈에 들어온다.
남아메리카
브라질-아르헨티나 연안에서 몇 척이 격침됐음을 알 수 있다.
북아메리카
저기 플로리다 지나서 루이지애나까지 간 놈은 참 간도 크다.
남아프리카 연안과 희망봉.
호르무즈 봉쇄 예언
참고로 저 유보트가 격침당할 때 운 좋게 함교에 있던 상병 1명이 생존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상병은 28시간 동안 구명조끼 없이 헤엄치다가 영국 구축함에 구조됐다고. 역시 살놈은 뭘 해도 산다.
동남아시아.
이상해 보일 수도 있지만 실제로 일본 점령하 페낭 베이스로 활동한 유보트들이 몇 척 있었다. 일명 몬순 전단.
흑해.
설마 튀르키예가 길 열어줬나요? 물론 안 열어줬다.
어떻게 갔나요? 루마니아까지 철도로 유보트 실어보낸 뒤 다뉴브타고 쭉 내려갔다고. 그래서 가벼운 2형 유보트만 파견할 수 있었다.
그러나 루마니아 항복 이후 전부 자침행.
바렌츠해.
소련행 랜드리스가 여기를 거쳐갔기 때문에 많은 유보트들이 노르웨이에 자리잡고 여기서 활동했다.
그 유명한 전함 샤른호르스트가 가라앉은 곳도 바로 이곳이다.
아덴만.
참고로 해당 유보트인 U-852는 모든 유보트를 통틀어 유일하게 전쟁범죄 혐의로 함장이 사형당하는, 매우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남겼다.
여담으로 전쟁범죄가 의심되는 유보트는 한 척 더 있지만(U-247) 이쪽은 전쟁이 끝나기도 전에 격침당해서 승조원 전원이 몰살당했다.
파나마 운하를 구경해보고 싶었던 유보트 두 척
뭐 여기까지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범주라 생각한다.
그런데

?????
참고로 여기가 어디냐면
....
결론
잠수함이 못 가는 곳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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