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한국으로 떠나자 논란이 발생했다.
중국 매체 '시나스포츠'는 27일(한국시간) "린샤오쥔은 한국으로 출국했으며, 세계선수권대회에 불참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보도했다.
오는 3월13일부터 15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2026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린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중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들은 훈련 센터로 복귀해 세계선수권대회 준비에 돌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린샤오쥔이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한국 공항에서 목격되면서 그가 대회에 불참할 수도 있다는 주장이 등장했다.
매체는 "린샤오쥔은 가족과 재회하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갔으며, 이는 3월에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불참할 것이라는 소문과 일치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린샤오쥔은 세계선수권대회에 불참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이며, 명예 회복의 기회를 놓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주장했다.
린샤오쥔은 중국 귀화 후 처음으로 출전한 올림픽 무대인 밀라노 대회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뒀다. 그는 개인전 세 종목(남자 500m, 1000m, 1500m)과 단체전 두 종목(남자 5000m 계주, 혼성 2000m 계주에) 모두 입상에 실패하면서 메달 없이 올림픽을 마무리했다.
부진한 결과를 얻었음에도 린샤오쥔은 중국 중앙TV(CCTV)와의 인터뷰에서 "올림픽 출전이 한 번 더 가능할 것 같다. 한 번 더 출전하고 싶다"고 말하며 2030년 프랑스 알프스 동계올림픽 도전 의지를 드러냈다. 또 중국 SNS 웨이보를 통해 "나를 믿어달라"라며 팬들에게 호소했다.
그러나 몇몇 중국 팬들은 밀라노 올림픽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한 린샤오쥔에게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매체도 "쇼트트랙 슈퍼스타로 큰 기대를 모았던 린샤오쥔은 올림픽 개인전에서 처참한 성적을 거뒀디"라며 "그는 2030년 동계올림픽에 참가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지만, 이번 대회에서의 부진한 성적은 이미 외부로부터 많은 비판을 불러일으켰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린샤오쥔이 세계선수권대회에 불참한다면, 동계올림픽 이후 자신의 기량을 빠르게 증명할 기회를 완전히 잃게 될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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