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가 700만 관객을 동원했다.
27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이날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7일까지 누적 관객 수는 701만1370명이다.
배우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 등이 출연하는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왕과 사는 남자'는 'N차 관람'의 시초로 불리며 사극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던 '왕의 남자'(33일)는 물론, 2025년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최고 흥행작 '주토피아 2'(30일)보다 빠른 속도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700만 돌파를 맞아 장항준 감독과 유해진, 박지훈 등 배우들은 환한 표정이 담긴 인증샷으로 관객들을 향한 감사를 전했다.
한편 '왕과 사는 남자'를 관람한 관객들을 중심으로 청령포를 직접 방문하거나 지도 앱을 통해 단종의 무덤 장릉에 응원 댓글을 남기는 등 관련된 역사를 자발적으로 탐구하는 문화 현상이 확산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국 영화 최초로 단종의 숨겨진 이야기를 조명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울린 '왕과 사는 남자'는 삼일절 연휴에도 극장가를 장악할 전망이다.
'왕과 사는 남자'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쇼박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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