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원들 '체급 인상' 출마 러시…단체장·국회의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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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원들 '체급 인상' 출마 러시…단체장·국회의원 도전

연합뉴스 2026-02-28 08:0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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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린·박정희·나인권 사표…추가로 5명 사표 예정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전경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전경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이 다가오면서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도 '선거 바람'이 불고 있다.

상당수 도의원이 체급을 높여 국회의원 재선거나 기초단체장에 출마하고자 이미 사표를 냈거나 내달 초께 낼 예정이다.

28일 전북도의회에 따르면 현재까지 이정린(남원 1)·박정희(군산 3)·나인권(김제 1) 도의원이 사표를 제출했다. 이들의 사표 수리는 3월 1일 자다.

이 도의원은 남원시장, 박 도의원은 군산시장, 나 도의원은 김제시장에 각각 도전한다.

윤정훈(무주)·오은미(순창) 도의원은 각각 무주군수, 순창군수에 출마할 예정이지만 아직 사표는 내지 않았다.

'첫 여성 도의장'을 역임한 전주시장 출마 예정자 국주영은(전주 12) 도의원과 부안군수에 도전하는 김정기(부안) 도의원도 조만간 사표를 낼 것으로 알려졌다.

애초 군산시장 선거에 나설 예정이었던 문승우(군산 4) 현 도의회 의장은 신영대 국회의원의 낙마로 재선거가 치러지는 군산·김제·부안갑 지역구에 도전장을 내민다.

신 전 의원은 전직 사무장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돼 징역형 집행유예를 받으면서 선거법 규정에 따라 직을 잃었다.

이례적으로 오현숙(비례) 도의원은 전주시의원으로 체급을 낮춰 도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현직 도의원이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자치단체 의회 의원,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마하려면 선거일 30일 전에 사직해야 한다.

한편 김명지(전주 11) 도의원은 지난 27일 문자메시지를 통해 "선출직의 무거움을 내려놓아야 할 시간이 다 됐다"며 불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그간) 함께해준 모든 분의 감사함에 보답하면서 저 자신을 성찰하며 살아가겠다"는 의미심장한 끝인사를 남겨 소속 정당인 더불어민주당 현역의원 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은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돌았다.

다수의 도의원이 사표를 냈거나 사의를 표명할 것으로 보여 전북도의회는 당장 3월에 줄어든 정원으로 임시회를 열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도의회 관계자는 "3월 10일부터 나흘간 제425회 임시회가 열리는데, 임시회 전에 몇몇 도의원들의 사직 처리가 끝날 것으로 보인다"며 "바뀐 정원을 기준으로 의사 정족수, 의결 정족수를 정하기 때문에 임시회 운영에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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