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문 물량의 인도는 2029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이로써 델타의 A321neo 총 확정 물량은 189대로 늘어났으며, 이는 회사 역사상 단일 기종으로는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델타는 현재 92대의 A321neo를 운항 중이며, 이번 옵션 행사를 포함해 총 97대의 추가 인도분을 확보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A321neo는 델타의 협동체 기단 중 좌석당 비용이 가장 낮으며, 대체 대상인 기존 세대 항공기보다 연료 효율이 20%에서 30%가량 더 높다. 또한 이 기종은 기단 내 다른 어떤 협동체보다 델타 퍼스트와 델타 컴포트 좌석을 더 많이 배치했다. 내부 분석 결과, 올해 현재까지 A321neo는 델타의 협동체 기단 중 기내 만족도 점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델타 에어라인스는 여전히 36대의 A321neo에 대한 추가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달 이 항공사는 보잉(BA) 787 드림라이너와 에어버스 A330-900 및 A350-900을 포함해 총 60대 이상의 광동체 항공기 주문을 발표한 바 있다. 델타는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거의 100대에 달하는 항공기를 주문했다.
한편 이날 정규장 거래에서 델타 에어라인스는 전일 대비 6.82% 하락한 65.70달러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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