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오전10시52분 선런 주가는 전일대비 31.88% 하락한 13.9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정규장 개장 직후 눈부신 매출과 주당순이익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암울한 미래 실적 전망이 투심을 강하게 짓누르며 가파른 폭락세로 출발한 주가는 장중 내내 실망 매물이 쏟아지며 오전장에서도 31%대 깊은 낙폭을 굳건히 유지하는 모습이다.
회사가 공개한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4% 급증한 11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주당순이익(EPS) 역시 0.38딜러를 달성해 시장 컨켄서스 0.03달러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
하지만 2026년 연간 현금 창출액 가이던스를 2025년 3억7700만달러보다 줄어든 2억5000만달러~4억5000만달러 사이로 제시하며 투자자들의 경계감을 키웠다.
줄리앙 뒤물랭스미스 제프리스 소속 애널리스트는 동사가 주주환원 정책 도입 대신 대차대조표 방어에 치중하며 보수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낮춰 잡았다. 무어 클리어스트리트 애널리스트는 고마진 수익 채널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물량 감소는 우려할 사안이 아니라고 분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으나 지난 1년간 182%나 폭등해 한껏 높아진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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