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워너 인수 포기…파라마운트가 품는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넷플릭스, 워너 인수 포기…파라마운트가 품는다

한스경제 2026-02-27 22:11:24 신고

3줄요약
넷플릭스./연합뉴스
넷플릭스./연합뉴스

| 서울=한스경제 박정현 기자 | 넷플릭스가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WBD) 인수전에서 철수하면서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의 WBD 인수가 사실상 확정됐다.

26일(현지시간) 테드 사란도스·그렉 피터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파라마운트의 최신 제안에 맞추기 위해 요구되는 가격은 더 이상 재정적으로 매력적이지 않다”며 “이 거래는 적절한 가격이라면 좋은 것이지 어떤 가격을 치르더라도 반드시 성사시켜야 할 대상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넷플릭스는 앞서 워너의 영화·TV 스튜디오와 HBO 맥스 스트리밍 부문을 주당 27.75달러, 총 720억달러에 인수하기로 계약했다.

그러나 파라마운트는 케이블 네트워크를 포함한 회사 전체를 주당 30달러에 인수하겠다고 주주들에게 직접 제안한 데 이어 인수가를 31달러로 상향하며 총 1110억달러(약 159조원) 규모의 조건을 제시했다. 규제당국 승인 실패 시 70억달러의 보상금 지급과 기존 계약 파기에 따른 위약금 부담 조건도 포함했다.

이에 대해 WBD 이사회는 파라마운트의 주당 31달러 제안이 넷플릭스의 인수안보다 우월하다고 판단했고 넷플릭스는 직후 거래를 중단했다.

데이비드 엘리슨이 이끄는 스카이댄스 미디어는 작년 8월 파라마운트 지배권을 확보한 이후 워너 인수는 최우선 과제로 거론돼왔다. 업계에서는 그간 파라마운트가 디즈니, 넷플릭스, 아마존 등 자금력이 풍부한 빅테크·미디어 기업과 경쟁하기에 규모가 작다는 평가가 우세했다.

거래가 마무리될 경우 파라마운트는 워너브라더스와 HBO는 물론 CNN, TNT, TBS, 푸드 네트워크 등 주요 케이블 채널까지 확보하게 된다. 스트리밍과 전통 방송 자산을 아우르는 초대형 미디어 그룹이 출범하게 되며 글로벌 콘텐츠 시장의 판도에도 적지 않은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