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원더걸스 선예가 요리 실력을 뽐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워킹맘으로 살아가고 있는 선예가 편셰프로 합류했다.
그는 "지금은 딸 셋 열심히 키우면서 워킹맘으로 살고 있다"면서 "저희 큰 애가 중학생이고 막내가 초등학생이다. 중딩맘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선예는 '요리 고수'였다. 자녀들을 위해 직접 조미료를 만들어 쓸 정도. 그는 "제가 24살에 캐나다 시집을 가서 시부모님이랑 같이 살았던 시기가 있었다. 찜닭을 해드리려고 했는데 한강물이 된 거다"라고 부족했던 과거 요리 실력을 떠올렸다.
이어 "그때는 유튜브가 없었던 시대라 요즘은 감사한 유튜브 선생님들이 많고 정보의 바다 같은 세상이 됐지만 그때는 그런 게 없어서 캐나다 시집 갈 때 책 싸들고 블로그 보면서 했다"며 "직접 제가 해보면서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다"고 말했다. "아이도 바로 생기고 하다 보니까 한식 위주로 계속 했다. 집밥을 계속 하게 됐던 것 같다"고도 덧붙였다.
선예는 할머니가 자주 해줬던 무밥, 두부찌개 등을 만들었다. 선예는 태어나자마자 할머니와 함께 살았다고. 그는 "저는 할머니가 엄마 같은 분이었다. 태어나자마자 할머니 손에 맡겨졌고 할머니, 할아버지가 손녀지만 딸처럼 너무 애틋하게 키워줬다. 음식도 음식이 아니라 사랑을 먹고 자랐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첫 애를 너무 예뻐했다. 신기하게 저희 애가 할머니를 너무 많이 닮았다. 첫째 낳고 캐나다에 있을 때 15개월에 하늘나라에 가셨다"고 말해 먹먹함을 안겼다.
할머니가 세상을 떠난 뒤엔 고모, 고모부와 애틋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고모, 고모부는 진짜 저한테 또다른 엄마, 아빠 같은 존재였다. 세 남매를 키우면서도 저를 꼭 잊지 않고 좋은 거 있으면 먹여주고 입혀줬던 분들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KBS2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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