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는 27일(한국시간) 스위스 니옹 본부에서 16강 추첨식을 진행했다. 이번 시즌은 리그 페이즈 상위 8개 팀이 자동으로 16강에 올라 시드를 받았고, 나머지 팀들은 플레이오프를 거쳐 녹아웃 스테이지에 합류했다.
추첨 결과 가장 큰 관심을 끈 경기는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맞대결이다. 최근 챔피언스리그에서 여러 차례 격돌하며 라이벌 구도를 형성해온 두 팀이 이번에는 16강에서 일찌감치 만나게 됐다. 우승 후보로 평가받는 두 팀 중 한 팀은 초반 탈락을 피할 수 없게 됐다.
김민재가 뛰는 바이에른 뮌헨은 세리에A의 아탈란타와 격돌한다. 이외에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토트넘, 아스널과 레버쿠젠, 보되/글림트와 스포르팅 CP 등 흥미로운 매치업이 성사됐다.
16강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진다. 1차전은 3월 중순, 2차전은 그 다음 주에 열린다. 이후 8강과 4강을 거쳐 결승전은 5월 말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진이 확정되면서 유럽 정상 자리를 향한 경쟁은 한층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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