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 신고가를 기록한 삼성화재와 삼성생명이 모두 하락 마감으로 거래를 마쳤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53만2000원, 삼성생명은 23만원으로 각각 전 거래일 대비 –2.92%, -3.77% 주가가 떨어졌다.
삼성화재는 지난 23일 64만600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기록했으며 삼성생명도 지난 25일 25만9500원으로 연중 최고가를 경신했다.
불과 며칠 사이 두 종목이 모두 하락한 건 신고가 행진 이후 숨고르기로 해석되나 삼성화재 주가가 낙폭이 더 큰 점은 주주환원 정책 때문이란 분석도 있다.
삼성화재는 지난해 본업 부진에도 실적 방어에 성공했지만 주당배당금(DPS) 1만9500원, 주주환원율 41.1%로 시장으로부터 자본 여력에 비해 배당이 미진하단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삼성화재 주가는 5거래일 사이 17.6% 하락해 삼성생명이 3거래일 후 11.3% 떨어진 수준보다 감소폭이 6.3%p 더 컸다.
김은지 기자 leaves@tleav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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