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찾은 정청래 "사법 불신 자초한 조희대 대법원장, 거취 고민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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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찾은 정청래 "사법 불신 자초한 조희대 대법원장, 거취 고민할 때"

폴리뉴스 2026-02-27 16:10:12 신고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7일 대구 중구 2.28 민주운동기념회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7일 대구 중구 2.28 민주운동기념회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7일 "조희대 대법원장은 본인의 거취에 대해서 이제 고민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대구 민주운동기념회관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사법불신 사태의 출발은 조 대법원장이 자초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회 본회의 처리 수순을 밟고 있는 사법개혁 3법(법왜곡죄·재판소원제·대법관증원법)을 거론하며 "조희대 사법부에 대한 불신이 사법개혁의 원동력이 된 것은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저 같으면 '사법 불신의 모든 책임은 나한테 있어 이에 책임을 지고 대법원장직에서는 사퇴합니다'라고 말할 것"이라며 "그 자리가 그렇게 좋은지 모르겠지만 그 자리에 앉아 있는 것 자체가 민망하고 부끄럽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그나마 국민의 신뢰가 조금이라도 남아 있다면 그럴 때 거취를 표명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행정통합 무산 위기, 국힘 장동혁·송언석 싹싹 빌어라"

정 대표는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 처리 지연에 대해선 "국민의힘 법사위원들, 장동혁 대표, 송언석 원내대표는 일단 석고대죄하고 대국민 사과하라"며 "대국민 사과를 먼저 하고, 주호영 국회의원처럼 잘못을 인정하고 싹싹 빌고, 대구경북 시민·도민께 먼저 싹싹 빌고 나서 민주당에 (법사위 특별법 처리를) 제안하기 바란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그간 민주당이 추진한 행정통합 특별법이 졸속·차별적이라며 반대했지만, 주호영(대구 수성갑) 등 대구경북에 지역구를 둔 의원들이 반발하며 전날 찬성 입장으로 선회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 부의장이자 국민의힘 소속인 주 의원을 향해 "대구경북 통합 특별법을 2월 임시국회 내에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국민의힘 당론으로 확정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는 "저는 이미 장동혁 대표에게 (행정통합 특별법에 관해) 양당 대표 회담을 제안했다"며 "지금까지 대답 없는 메아리"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장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를 거명, "대구경북 통합에 대해 찬성인가 반대인가", "대전충남·충남대전 통합에 찬성인가 반대인가"라며 "장 대표와 송 원내대표가 국민들께 이 혼란을 끼친 것에 싹싹 빌고, 고개 숙여 사과부터 하기를 바란다"며 "도대체 이게 뭘 하자는 건가"라고 했다.

정 대표는 "대구경북 시민·도민들께 말씀드린다"며 "여러분이 뽑은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대구경북 통합에 반대한다. 여러분이 이들에게 정문일침을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는 "이번 대구경북 통합이 무산된다면 그것은 100% 국민의힘 책임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했다.

이어 대구경북과 함께 지연된 충남대전 통합 특별법에 관해서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 본인들이 먼저 하자고 주장한 것 아닌가"라며 "국민의힘은 청개구리 정당인가"라고 했다.

[폴리뉴스 안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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