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롯데이노베이트가 인공지능(AI) 시스템의 품질과 신뢰성을 공식 증명하는 국제 인증인 ISO/IEC 25058을 받았다.
이번 성과는 AI 기술 확산에 따라 제품 및 서비스의 신뢰성 확보가 핵심 과제로 부상한 시장 흐름에 발맞춰, 공신력 있는 품질 검증을 통해 기술적 우위를 선점하겠다는 롯데이노베이트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이번 인증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스위스의 AI·사이버 보안 및 기능 안전 전문 인증 기관인 ‘서트엑스(CertX)’와 체결한 기술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는 국내 시험 및 인증기관을 거쳐 국제 상호 인증을 확보한 최초의 사례다.
ISO/IEC 25058은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공학 분야에서 품질 요구사항과 평가 기준을 규정하는 국제 표준이다. 해당 표준은 AI 시스템의 품질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방식으로 공인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한다. 관련 인증 절차는 KTL 등 공인된 시험·평가 기관이 전담하고 있다.
주요 평가 항목에는 롯데이노베이트의 생성형 AI 플랫폼인 ‘아이멤버(Aimember)’의 ▲신뢰성 ▲안정성 ▲보안성 등이 포함됐다. 구체적으로 AI 성능(Accuracy) 측정은 물론 보안(Security), 취약점 점검, 강건성(Robustness), 위험 관리(Risk Management) 테스트를 거쳐 품질 우수성을 검증받았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이번 인증을 기점으로 AI 제품과 서비스의 객관적 신뢰도 및 글로벌 경쟁력이 대폭 제고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해당 인증은 향후 해외 시장 진출이나 글로벌 입찰, 현지 파트너십 체결 시 핵심적인 경쟁 우위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를 토대로 롯데이노베이트는 자체 AI 서비스와 솔루션의 품질관리 체계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롯데이노베이트 관계자는 “국제 표준에 기반한 이번 인증 획득은 글로벌 시장에서 자사의 기술력을 입증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뢰 기반의 AI 기술을 통해 산업 전반의 서비스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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