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로드] 하나은행·한국남동발전, 600MW ‘완도금일 해상풍력’ 손잡았다…국내 최대 친환경 인프라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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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로드] 하나은행·한국남동발전, 600MW ‘완도금일 해상풍력’ 손잡았다…국내 최대 친환경 인프라 시동

뉴스로드 2026-02-27 15:05:14 신고

하나은행은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하나증권 사옥에서 한국남동발전과 전라남도 완도군 금일읍 해상에 600MW(메가와트) 규모의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하는 ‘완도금일해상풍력 발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병식 하나은행 IB그룹 부행장(사진 오른쪽)이 윤장현 한국남동발전 신성장본부장(사진 왼쪽)과 함께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하나은행
하나은행은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하나증권 사옥에서 한국남동발전과 전라남도 완도군 금일읍 해상에 600MW(메가와트) 규모의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하는 ‘완도금일해상풍력 발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병식 하나은행 IB그룹 부행장(사진 오른쪽)이 윤장현 한국남동발전 신성장본부장(사진 왼쪽)과 함께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하나은행

[뉴스로드] 하나은행이 한국남동발전과 손잡고 국내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에 나선다. 국가 에너지 대전환 정책의 핵심인 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을 위해 금융사가 사업 기획 단계부터 깊숙이 참여하는 ‘생산적 금융’ 모델을 본격 가동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26일 한국남동발전(사장직무대행 조영혁)과 전라남도 완도군 금일읍 해상에 600MW(메가와트) 규모의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하는 ‘완도금일해상풍력 발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가 에너지 주도권 강화를 위한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구축 사업을 본격 실행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이전 단계부터 사업 구조와 리스크 요인을 면밀히 점검하고, 개발·건설·운영 등 전(全) 단계에 걸쳐 협업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기로 했다.

완도금일해상풍력 발전사업은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 에너지 프로젝트로 평가된다. 주요 인허가 절차가 상당 부분 진행돼 있어 연내 착공도 가능한 단계에 올라선 것으로 전해졌다. 향후 발전단지에서 생산되는 전력은 국가 AI 데이터센터를 비롯해 호남권 첨단전략산업의 전력 인프라로 우선 공급될 예정으로, 지역 전략산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호남권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민간 금융사가 수행할 수 있는 역할과 투자 참여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자금 조달 구조의 안정성을 높이고 사업 완성도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단순 대출 제공에 그치지 않고 사업타당성 검토, 구조 설계, 금융주선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수행하는 생산적 금융 모델을 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양사는 완도금일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출발점으로 향후 재생에너지 및 친환경 인프라 전반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중장기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에너지 전환 정책 이행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필요한 대규모 인프라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공공–민간 협력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병식 하나은행 IB그룹 부행장은 “이번 협약은 국가 에너지 대전환을 위한 최대 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투자 가능성을 포함한 사업 전 과정을 함께 고민하고 실행하는 생산적 금융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비롯한 실물경제 분야에서 금융이 보다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생산적 금융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장현 한국남동발전 신성장본부장은 “완도금일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시작으로 하나은행과의 협력을 재생에너지 전반으로 확대함으로써 사업 추진의 안정성과 실행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공과 금융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모델을 통해 에너지 대전환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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