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삼표그룹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이 예체능 분야에 재능을 가진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장학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이사장 정도원)은 지난 25일 서울 광화문 본사 비즈니스센터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자립준비청년 예체능 인재양성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예체능 분야에 재능과 열정을 갖고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진로를 이어가기 어려운 자립준비청년 및 예비자립준비청소년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을 통해 이들이 학업과 훈련을 병행하며 예체능 분야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협약식에는 유용재 정인욱학술장학재단 사무국장, 신정원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장, 전선주 대한장애인체육회 선수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사업의 지속 추진을 약속했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립준비청년 맞춤형 지원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장학금 및 사업비를 지원하고, 초록우산은 장학생 선발과 장학금 집행·관리를 맡는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체육 분야 장애인 선수 발굴과 관리, 전문 자문을 담당해 현장의 필요를 반영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한다.
재단은 올해 예체능 분야 장학생 10명을 선발해 1인당 최대 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장학금은 레슨·훈련비, 재료 구입비, 대회 참가비 등 실제 활동에 필요한 비용으로 사용되며, 대회 입상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둘 경우 별도의 성과 축하금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장학금 규모는 지난해 400만원에서 800만원으로 두 배 확대됐다.
유용재 정인욱학술장학재단 사무국장은 “예체능 분야에 재능과 열정을 가진 인재들이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지난해에도 예체능 분야 자립준비청년 9명을 선발해 지원하는 등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재단은 향후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프로그램을 고도화해 자립준비청년의 실질적 자립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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