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남금주 기자] 전현무가 안재현의 명품 옷 선물에 행복해했다.
2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 코드쿤스트, 기안84, 서범준, 임우일, 안재현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바자회 애프터 서비스에 나선 전현무는 오븐을 배달해 주기 위해 안재현 집 주차장에 도착했다. 앞서 안재현은 아무도 관심이 없던 오븐에 관심을 보이며 “친구들이 카페를 하고 싶어 해서 선물로 주고 싶다”라고 밝혔다. 기안84는 “바자회 때 가장 고가의 제품이었다”라고 말하기도.
최고가 상품답게 구성품이 계속 나왔고, 서범준은 “밑에 트레이도 좋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코쿤은 “저걸 알아보는 사람이 이제 나타나네”라고 했고, 기안84는 “범준이네로 또 옮겨주면 되겠다”라고 나섰다. 전현무는 “저 물건의 최후까지 책임져야 하는 거냐. 생명보험이네”라고 질색해 웃음을 안겼다.
트렁크에서 짐을 내리던 그때 안재현이 비보를 전했다. 엘리베이터까지 계단이 있다는 것. 열 개의 계단을 본 전현무는 “안 돼”라고 외쳤다. 안재현은 오븐이랑 트레이를 따로 들어야 한다고 했지만, 전현무는 동시에 해볼 수 있냐고 제안했다. 안재현은 바로 “가능”이라며 요즘도 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겨우 한 계단을 오르며 위기에 빠졌고, 이를 지켜보던 임우일은 결국 “둘 다 일을 너무 못한다. 육체노동 한 번도 안 해본 사람들 같다. 저걸 통째로 들면 안 되지”라고 답답해했다. 전현무가 “저 날 정강이 엄청 찧었다”라고 하자 안재현은 “난 아직도 멍들었다”라며 치열했던 사투의 흔적을 보여주었다.
안재현은 힘드냐는 질문에 “힘은 안 드는데”라고 계속 말했지만, 전현무는 인터뷰에서 “재현이가 힘이 없다. 한창 몸이 좋았을 때면 괜찮았을 텐데, 지금은 다시 돌아갔더라”라고 밝혔다. 결국 오븐과 트레이를 따로 들기로 한 두 사람. 문제는 금방 해결됐고, 기안84는 “진짜 일 못 한다”라고 또 말했다.
하지만 곧 두 번째 위기에 봉착했다. 중문 때문에 집 안으로 들어갈 수 없는 것. 다행히 안재현은 중문을 바로 뗐지만, “떼는 건 봤다. 근데 끼우는 건 못 봤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진맥진해진 두 사람을 보며 서범준은 “‘패트와 매트’ 같다”라고 전했다.
그런 가운데 안재현은 명품 옷을 보여주며 “작아서 안 맞는 옷이다. 브랜드 때문에 아까워서 못 버리는 옷”이라고 했고, 전현무는 제일 환하게 웃었다. 이에 코쿤은 “갑자기 표정 싹 바뀌었다”라고 말하기도. 안재현이 “입으실 거야, 말 거야?”라고 묻자 전현무는 냉큼 “입으실 거야”라고 밝혔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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